처음에 유딩들의 영어 동요를 부르는줄 알고 착각했다가 그게 노래 가사인걸 알고 쌍욕을 했던 저번 싱글보다 훨씬 마음에 드는 곡. 실질적으로 남자 아이돌 곡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이 나왔다. 여기에 있는 타이틀 곡인 '하루종일'은 음이 듣기 쉬우면서 귀에 잘 감긴다. 게다가 가사까지도 나름 좋은 것 같다. 음도 마음에 들고, 가사도 마음에 들어서 우연히 듣고 계속 듣고있는 곡. 근데 이 곡만 좋지 다른 두 곡은 별로다.

*다만 끝에 나오는 'Brave Sound'소리가 심히 거슬린다. 이부분만 잘라서 없애버려야겠다. 얘네들은 아직도 이러네.
by Early Adopter 2010. 3. 25. 14:25

내가 초등학교 때부터 좋아한 가수, Hey

단 2집을 내고 떠나버렸다.

1집은 우연히 구해서 초판을 가지고 있다만...2집은..

1집, 2집 다 명반 중 명반

1집의 타이틀 곡, Je T'aime은 정말 너무 아름답고

2집은 전곡이 다 좋다.

지금은 조규찬의 아내로서 그냥 아내로만 지내고 있다.

아...제발 앨범좀 내주지...ㅠㅠ..

나쁜 조규찬.........ㅠㅠ
by Early Adopter 2010. 2. 13. 11:39

이번 새 앨범 Battlefield의 타이틀 곡, Battlefield.

정말 매력적이다.

개인적으론 Jordin Sparks를 좋아하지 않았다. 아니, 그녀를 좋아하지 않았다기 보단 그녀의 음악을 좋아하지 않았다.

근데 이번 곡은...아...내맘에 쏙 든다....세상에...

오늘 하루종일 들었다. 벌써 반복횟수가 100번이 넘었을 정도로...

음도 좋고..무엇보다 가사도 무척 매력적이다.

간단하면서 뜻이 강하게 담겨있어서 좋은듯..^^

+
Soribada, 이럴땐 좀 쓸만한듯

+
다시보니 뮤직비디오를 무식하게 상하로 늘려버리네..아후....ㅡㅡ;;;;; 기대한 내가 잘못이지;;
by Early Adopter 2009. 7. 27. 22:25
kate Voegele이 두번째 앨범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Kate Voegele의 음악코드는 저와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무척 좋아하는 가수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가수의 예전 앨범은 모든 곡이 좋았는데...이번 앨범도 모든 곡이 정말 좋네요..그렇다고 느낌이 전 앨범과 같지는 않습니다...뭐랄까....더 성숙한 음악을 들려주는 것 같다고 하면 될까요? 예전 노래들은 다 발랄해서 그런지 그당시 음악들은 Kate Voegele의 신선함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앨범은 그녀가 얼마나 성숙해졌나를 음악을 통해서 보여주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은 Who You Are Without Me, Lift Me Up, Inside Out정도가 되겠네요. 특히 Who You Are Without Me는 이 앨범에 있는 곡 중 최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안타깝게 이제 더이상 곡을 올리질 못해서 들려드릴 방법이 없지만.. 꼭 들어보셨으면 하네요...^^ kate Voegele의 음악에 빠져봐요~

P.S. 이번에 텍스트큐브닷컴의 정책이 바뀌어 음악을 올리진 못하고 관련 정보를 소리바다 데이터베이스에서 가져와서 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Kate Voegele에 대한 정보가 없네요. 벌써부터 불편해집니다.
by Early Adopter 2009. 5. 31. 08:16

오늘 한 하루, Coldplay가 깜짝 이벤트를 열고 있습니다. 바로 오늘, 5월 15일(미국시간)동안 곧 출시할 라이브 앨범인 'Left Right Left Right Left'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http://www.coldplay.com/lrlrl/lr.html


위 링크로 들어가셔서 메일 주소를 입력하시고 버튼을 누르시면 링크가 생깁니다. 그걸 누르시면 라이브 앨범이 다운 받아집니다. 지금 듣고있는데 개인적으론 Viva la Vida가 가장 좋은 것 같네요..^^

그럼 다들 즐감하세요^^
by Early Adopter 2009. 5. 16. 11:46

에전에도 My Aunt Mary를 좋아했지만 내가 듣던건 4집과 5집

3집이 이렇게 명반인줄 몰랐다.

3집의 첫번째 트랙인 공항 가는 길..

아..정말 너무 아름답다.. 깔끔하고 가사도 정말 마음에 든다.

골든 글러브는 말할 필요도 없이 좋고 원이라는 곡도 정말 좋다.

며칠동안 3집만 듣고 사는 것 같다...^^

한국가면 꼭 앨범 구입해야겠다..ㅠㅠbb
by Early Adopter 2009. 5. 3. 09:15
Taylor Swift라는 가수를 아시나요? 만약 모르신다면 미리 알려드릴게요. 이 가수는 이제 미국에서 겨우 19살이랍니다. 저보다 한살이 더 많죠. 그럼 그녀의 음악은 어떨까요?

Taylor Swift는 미국에서 Country장르계의 새로운 별입니다. 그녀의 음악은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죠. 개인적으로 Country 음악은 시골음악이라고 생각했던 편견을 Taylor Swift의 음악으로 깨뜨렸습니다.

데뷔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이제 정규 앨범이 2개죠. 제가 올린 앨범자켓은 가장 최근 앨범인 Fearless입니다. 저는 그녀의 첫번째 앨범인 'Taylor Swift' 앨범으로 알게 되었죠. 제가 얼마전 Christian 음악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었어요. 그리고 전 크리스찬이 아니지만 크리스찬의 음악을 좋아한다고 말했구요. Taylor Swift의 음악은 God이나 Jesus같은 단어가 거의 들어가지 않은 깨끗한 Christian 음악입니다. 물론 장르로는 Gospel로 분리가 되진 않지만 가사를 들어보면 어떤 노래들은 God을 위해 부르는걸 알 수 있죠.

그녀의 가창력이나 목소리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2집을 내면서 그녀의 음악은 계속 성숙해지고 있네요. 음악의 느낌은 그리 변하지 않았습니다. 1집이나 2집이나 느낌은 비슷하죠. 그래도 Taylor Swift라서 음악은 전혀 질리지 않는 것 같아요..^^ 그녀의 나이를 듣고도 그녀의 음악은 다른 성인 가수들의 음악못지 않습니다. 물론 가사를 들으면 나이차가 느껴지지만요...ㅡ.ㅡㅋ

제가 갑자기 이렇게 Taylor Swift를 이야기 하게된 이유는 이번 Grammy Awards에 나와 공연하는 모습을 봐서 그냥 조금 끄적여보는 글입니다. 노래부르는걸 보면서 정말 저도 저렇게 성숙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 아직 제가 생각해도 철이 많이 없거든요.....(하아.....ㄱ-..) 그에비해 Miley Cyrus는 정말 진상이였습니다. Taylor Swift와 듀엣을 했었는데 그렇게 그녀의 음악을 망칠지는 몰랐네요. 전부터 Miley Cyrus는 좀 노는끼가 있었는데 Taylor Swift에서도 그 끼를 보일줄은 몰랐습니다. 예전에 Stand for Cancer를 할 때에도 다른 가수들 사이에서 그렇게 까불거리던데...정말 진상입니다...ㅡ_-...

너무 주저리 말이 많은 것 같네요....오랜만에 음악 이야기를 하려니 좀 적응이 안되었던 것 같아요... 이제 음악 한곡 들려드릴게요...^^ 음악은 이번 Grammy에서 Taylor Swift가 들려준 'Fifteen'이라는 곡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에서 제일 좋아하는 곡인데 그래미에서 불러줬군요..(Miley Cyrus만 없었어도.....) 15살 고1 갓 입학했을 때의 그 느낌이 이 곡에 아주 잘 표현된 것 같아요...^^ 너무 풋풋한 곡이랍니다...ㅎㅎ 그럼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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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09. 2. 11. 16:14

The Voice

제가 기독교 학교를 다니면서 한가지 장점이 있다면 바로 Christian Music을 자주 접한다는 점이죠. 한국에서의 교회음악은 무척 식상한 음악밖에는 생각이 안나지만 미국은 성경음악이 따로 장르에 분리될 정도로 다양하죠. 그리고 그런 노래들은 무척 깨끗하고 활기찬 음악들이 많습니다. 제가 무척 좋아하는 종류이죠. 그리고 가사도 무척 좋습니다. 물론 God이나  Jesus같은 단어가 들어가 있는 노래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런 음악도 전 다 좋더군요...^^

오늘 들려드리는 음악은 제가 요즘 합창단에서 배우고 있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짧지만 실제로 부르는 노래는 더 길고 남녀 합창입니다. 가사도 좋고 음도 너무 부드럽고 좋습니다. 바이올린의 선율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곡 같아요....^^ 아무래도 다음에 콘서트를 하게되면 이 노래를 부르게 될 것 같은데... 얼른 불러보고 싶네요...^^
by Early Adopter 2009. 2. 5. 14:27

예전에 올렸던 루시드 폴의 삼청동과 같은 곡. 다만 제목이 틀리다. 예전에 이 앨범을 들을땐 몰랐는데 오랜만에 들으니 무슨 곡인지 알아버렸고 또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곳 중 하나를 Hey라 불렀었다는 것에 대한 감사함을 느꼈다.

이 리메이크곡은 느낌이 산뜻하지만 약간 화려한 느낌이 조금 더 강해서 헤이의 목소리가 작게 들린다는게 흠이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헤이의 목소리를 즐길 수 있다.

이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는 들으면 들을수록 내 마음이 따뜻해진다. 나는 이런 곡이 너무 좋다. 행복하다.
by Early Adopter 2009. 1. 4. 09:51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음악이란걸 접합니다. 음악은 장소나 시간을 불무하고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생활과 같죠. 그리고 그 음악은 느낌도 가지각색입니다. 단순한 단음부터 시작해서 여러 악기가 합쳐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곤 하죠. 그리고 사람들은 그 중에 자신이 좋아하는 느낌의 음악을 좋아하죠. 그래서인지 음악은 장르도 다양하죠. 락도 있고 발라드도 있고 일렉트로니카라는 장르도 있고..

하지만 장르를 불문하고 사람들에겐 딱 들으면 '아...이거 정말 좋다..'하는 음악이 있습니다. 좀 엉뚱하지만, 전 음악도 '맛'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달콤하거나 쌉싸름한 음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전 달콤한 음악을 들으면 어쩔땐 침이 나오죠...

저에게 있어 달콤한 음악 한곡을 들려드리고 싶은데, 괜찮으시겠죠?

제가 좋아하는 가수 중 하나인 My Aunt Mary의 Sweet이라는 곡입니다. 왠지 제목과 매치가 되는데요? 전 제가 들어본 음악 중에서 이 곡이 가장 달콤하다고 느껴집니다. 시작부분부터 끝까지 이 노래는 My Aunt Mary의 매력을 풍부히 담고있고 그들만의 특별한 느낌이 잘 들어간 음악입니다.

개인적으로 My Aunt Mary의 4집 전곡을 좋아합니다. 완성도를 따진다면 W & Whale의 Hardboiled보다 높다고 평가할 수 있네요. 정말 첫곡부터 마지막곡까지 그들의 매력이 쏙 들어가 있습니다. 그 중 Sweet란 곡은 제목 그대로 달콤한 느낌이 강한 음악입니다.

사실 이번에 My Aunt Mary에서 5집이 나왔습니다. 앨범 이름이 Circle인데요. 전 개인적으로 많이 실망한 앨범입니다. 전 4집 앨범떄의 느낌을 기대했는데... 막상 들어본 음악들은 완전 새로운 느낌이더군요. 근데 그 새로운 느낌은 My Aunt Mary 특유의 느낌이 많이 달라진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전체적인 곡느낌들은 다 비슷해서 일관성이나 전체적 느낌은 상당히 훌륭하지만 이번 앨범은 딱히 어떤 곡이 좋다고 찝을 수가 없네요...

그래서일까요. 5집을 한번 듣고선 결국 듣는건 4집입니다. 전 4집 전체적인 느낌이 너무 좋았는데 5집은 그게 없어서 너무 섭섭하네요. 그리고 다시한번 4집이 얼마나 훌륭한가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도 5집은 계속 들어보려구요. 듣다보면 귀에 익어서 마음에 들 수도 있죠....^^ㅎㅎ

여러분들은 음악을 들어보시면서 '아...정말 달콤하다...'라는 생각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해보셨으면 어떤 곡인가요? 한번 그 곡을 꼭 듣고싶습니다...^^
by Early Adopter 2008. 12. 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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