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 이런거 잘 안해요. 구찮기도하고 유행을 거스르는 스타일이라서...(응?) 근데 오늘의 주제가 음악이다보니.......어쩌다 보니 어느 새 포스팅을 시작하고 있군요...^^ㅋㅋ 그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1. 음악을 좋아 하나요?
네. 좋아합니다.


2. 하루에 음악을 듣는 시간은 어느정도 되나요?
학교가는 길에 약 20분, 학교에서 틈틈히 1시간, 학교갔다와서 제 맥북은 언제나 음악을 들려주죠. 약 10시간정도 듣는 것 같네요...


3. 주로 듣는 음악은?
매번 제 기분에 따라 바뀌는데..주로 일렉트로니카와 발라드쪽을 들어요. 이수영이나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정도.. 아니면 Alternative장르도 듣습니다.
 

4. 지금 듣고 계신 곡은 무엇인가요?
오늘따라 이수영누님의 목소리에 취했네요. 아까까지만해도 Once OST를 다들었고 지금은 이수영누님의 '덩그러니'를 감상중.....^^

5 .음악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어렸을 때 가수가 되고싶었습니다. 지금도 솔직히 가슴 한켠에 그 꿈이 있지만 실현가능성을 낮네요. 하지만 여전히 노래부르기를 좋아합니다. 악기는 어렸을 때 조금 끄적이다가 다 까먹었군요....-_-;


6. 내 인생에 있어서 음악이란?
음악이 없으면 제 하루가 말라버릴 정도이죠.. 하루라도 안들으면 메말라버릴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음악은 저에게 삶의 일부분이고 하루에 무슨 음악을 듣냐에 따라 그 하루기분이 결정됩니다.


7. 가장 최근에 구입한 음반은?
Jason Mraz - We Sing, We Dance, We Steal Things Limited Edition


8. 개인적으로 아끼는 음반은?
클래지콰이 프로젝트 전집


9. 가지고 계신 음반 수는?
지금 현재 33장이 있네요.. 한국에도 조금 더 있지만...역시 부족하네요...ㅡ.-ㅋ


10. 콘서트(라이브 혹은 파티)는 자주 가시는 편인가요?
가고는 싶은데 가본 경험은 별로없네요. 미국에 지내면서는 아예 없구요. 한번 가보고픈데...흠... 어렸을 때 클래지콰이 콘서트 다녀온게 전부네요.


11. 가장 감동적인 콘서트는?
지금까지 딱한번 가봤으니 클래지콰이 콘서트...ㅎㅎ;; 사실 딱 클래지콰이만 나오는게 아니라 Fluxus소속사 가수들이 다 나오는 콘서트여서 My Aunt Mary도 보고 Loveholic도 봤었죠. 그래도 최고의 감동은 Clazziquai Project. 그날 왜그렇게 여자애들이 아이돌 콘서트에서 소리지르는 이유를 알았다지요...


12. 내한공연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음악가가 있나요?
제가 사는 동네에 Jason Mraz가 와줬으면.. 이미 왔었지만 놓치는 바람에..흑...ㅠㅠ


13. 나의 음악 청취 변천사
초등학교 - 룰라, 엄정화, 보아
중학교 - 클래지콰이, 이수영
고등학교 - 클래지콰이, 이수영, Humming Urban Stereo, jason Mraz, Beyonce, ADELE, Brown Eyes, Casker, Coldplay, Leona Lewis 그외 블로그에 올렸던 가수들...

 

14. 음악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습니까?
예전에 콘서트를 갔었을 때의 일이었죠. 그당시 전 중딩이었고 처음으로 간 콘서트가 너무나도 기대되었을 뿐이고 콘서트는 7시에 시작했을 뿐이고 콘서트는 5시간을 할 뿐이고.. 클래지콰이는 맨 마지막에 나왔을 뿐이고....ㅠㅠ 덕분에 끝까지 버텼다 지하철을 탔는데 끊겨버리는 헤프닝.. 다행히 빠른 판단으로 그나마 우리집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운 역에서 내렸고 그당시 또 엄청난 폭우가 와서 택시를 잡으려고 안간힘을 썼던 기억이.. 또 그당시 클래지콰이의 사인앨범을 사느라고 돈도 얼마남지 않았던 때라서 참 고생했던 기억이...ㅎㅎ


15. 좋아하는 음악가(혹은 그룹)를 적어주세요.
자우림, 클래지콰이 프로젝트, 보아, Jason Mraz, Jennifer Hudson, 이수영, Mika, W&Whale(W), 윤하, 박정현, Josh Graban, John Mayer, Coldplay, Humming Urban Stereo정도...


16. 위에 적어주신 음악가 중에 자신에게 있어 특별한 의미가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Clazziquai Project이죠. 제가 처음으로 광적으로 좋아하게된 그룹입니다. 예전에 보아도 좋아했는데 클래지콰이만큼은 아니네요.


17. 나만의 명곡이 있나요?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의 Salesman, ADELE의 Chasing Pavements, Jason Mraz의 butterfly, make It Mine하고...훨씬 많은데 지금 이정도밖에...;;;; 어떤 노래는 소화를 못하지만 그래도 하루에 한번쯤은 흥얼거리는 노래들입니다.


18. 노래 잘 부르세요?
못부는 편은 아닌데 변성이 아직도 안끝났는지 고음이 마이 올라가요. 그래서 합창단에서도 Tenor를 맡고있죠.


19. 노래방에 가면 꼭 부르는 곡이 있나요?
클래지콰이 노래 좋아하는거 일단 쫙 뽑아주고.. Jason Mraz노래 부르고.. 근데 한국 노래방은 외국 노래는 별로 없어서 노래부르기 힘들더구만요...이번 여름방학때 노래방에 갔었는데 외국노래만 불러서 같이갔던 친구가 짜증내하던게 기억이...ㅎㅎ;;;


20. 춤은 잘 추시나요?(웃음)
어휴...절대로...시도도 안해요....


21. 좋아하는 OST, 또는 음악이 좋다고 생각했던 영화는?
음..일단 Mamma Mia!, Once, 그리고 Dreamgirls를 좋아합니다. 정말 이 세 OST 다 음악도 좋고 영화도 좋았죠.


22. 애니메이션이나 게임곡 중에 좋아하는 곡은?
에니메이션을 안봐서 패스...


23. MP3 플레이어가 있나요? 기종과 용량은?
아이팟 터치 2세대 16GB
아이팟 셔플 1G

그동안 정말 많은 엠피삼을 써왔고 결국 이렇게 정착을....


24. 가지고 있는 MP3는 몇곡정도 되나요?
1794개있네요. 아이튠즈 라이브러리랑 제 터치랑 동기화해서 쓰다보니 둘이 똑같습니다....


25. 자주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습니까?
미국에서는 라디오 취급안합니다.(이해는 해요. 근데 미국문화랑 한국사람이랑은 안맞네요...)


26. 음악이 듣고 싶을 때와 듣기 싫을 때는?
음악은 정말 기회만 되면 듣고싶은데... 전 친구랑 얘기하면서도 들어요...ㅡ_-ㅋ 음악을 듣기 싫을 때는...음...... 가끔 정말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그랬던 것 같네요...

27. 앞으로 더 들어보고 싶은 음악은?
외국 음악을 좀 더 접하고싶어요. 미국에 유학오고나서 이미 많이 접하고 있지만.. 제가 시도해보고픈 장르도 있구요..근데 과연 제가 그런 장르들을 좋아할련지는 모르겠네요....ㅎㅎ;;


28.음악을 듣기 위해 자주가는 사이트는?
음악을 듣기위해서 가는 사이트는 없고...;;; iTunes하고 Spotify요. Spotify는 요즘 문제가 있는데 해결책은 찾았습니다...만....... 엄청 어려워서 지금 저도 헤매고 있네요...킁..


29. 쓰고 계신 음악 청취용 유틸리티는?
맥인데..당근 iTunes 아닌감요.....


30.음악에 관한 잡지나 서적을 자주 읽는 편인가요?
아뇨. 전혀.....


31. 좋아하는 악기는? 특별히 연주할 줄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특별히 좋아하는 악기는 기타입니다. 전 기타의 그 고음을 너무나도 좋아합니다. 이어폰으로 들었을 때 꼭 귀를 찢을 것만 같은 날카로운 소리가 정 그렇게 좋더군요. 배우고 싶은 악기 중 하나입니다..ㅎㅎ


32. 추천해주고 싶은 곡이 있나요?
Jason Mraz의 make It Mine, Butterfly하고..루시드 폴의 오, 사랑, 삼청동, 보이나요..아 정말 루시드 폴은 최고에요...숨어있는 진주같다고나 할까...


33. 기분전환할 때 듣는 음악은?
루시드 폴의 보이나요, 박정현의 The Other Side, 쿨의 Dance, Dance, Mika의 Stuck In the Middle 정도...ㅎㅎ


34. 지금 핸드폰 벨소리는?
미국삽니다. 뭐 그런걸 바라겠어요. 그냥 기본입니다.


35. 학창시절 음악성적은? (웃음)
음악을 좋아하는거랑 학교 음악성적과는 아무련 관련이 없습니다....ㅡ_-.....


36. 음악을 듣는 이유는?
들으면 감정이 느껴지니까요. 어떨 때에는 슬프고, 즐겁고, 신나고, 그런 기분을 느끼는게 좋네요.


37. 음악이란? (혹은 좋은 음악이란, 나쁜 음악이란)
전 좋은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고프네요. 좋은 음악은 마케팅에서 나온다고 보지 않습니다. 좋은 음악은 마케팅을 펼치지않아도 언젠가는 알려지게되죠. 지금 우리나라 가요계를 보면 정말 말이 안나오죠... 부디 얼굴이나 들이대려는 헛짓거리는 적당히 하고 가수의 본분에 집중해줬으면 하네요...


와..다하고 나니 엄청 기네요.....ㅡㅡ;;(제가 느끼기로만 긴건가...) 이렇게 긴 바톤은 처음해보는 것 같아요...

제 글을 보시는 분들은 부디 다 이 바톤을 받아가셨으면 좋겠어요. 제 첫 기다란 바톤이니까요..후훗....:)
by Early Adopter 2008. 12. 14.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