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착한 범퍼

신청한지 일주일하고 반만에 받은듯.

확실히 애플이 만들어서 그런지 디테일이 좋다.

케이스 자체는 아이폰을 적당하게 조여준다. 너무 느슨하지도 않고 적당한 만큼

다만 역시 앞뒤가 뻥 뚫려있다보니 보호용으로서는 그닥 유용하지 않다.

그냥 가끔 가볍게 나가고 싶을 때 끼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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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10. 10. 3. 11:36
아.......미쿡에선 된장남같이 살았던나에게...한국은 그리 좋은 곳이 아니었다. 여기와선 돈에 쪼들려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와서 정말 돈때문에 마음고생한거 생각하면... 미국에서의 그 충동구매따윈 한국에서 절대로 할 수 었었다. 그러다 오늘 간만에 삘받고 하나 질렀다. Elecom에서 나온 조그만 USB 허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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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게 얼마만의 충동지름이냐....

사실 이거 살 생각은 없었다. 미쿡에서 USB 허브 가지고 왔는데 실수로 다른 충전잭을 가지고 오는 바람에 못쓰고 있어서 USb 바꿔끼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충분히 쓸 수 있었다. 그런데 이걸 보고나서 왠지 이걸 사면 뭔가 엄청 편할 것 같은 느낌? 그리고 디자인도 완전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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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는 이렇게 생겨먹었어요.

예전에도 보고 사고 싶었던건데....완전 조그맣고 움직일 때 가지고 다니기 완전 편해보여서 그냥 구입. 2만원이나 하는데도 그냥 구입. 역시 충동구매가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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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어봤어요. 완전 작아요. 역시...제품 마무리는 정말 허접해요. Elecom의 이미지는 정확하다. 제품은 완전 아기자기하고 귀엽고 이쁜데 제품 재질은 싸구려에다가 마감도 개병신. 그래도 디자인 하나믿고 사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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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꼳으면 더 가관. 다 들어가지도 않는다. 이건 뭐 두세번 떨어뜨리면 지 스스로 분해될 기세. 흐음. 그래도 지금 여기에 스피커, 핸드폰, 리더기 달았는데 작동 잘된다. 뭐...작동만 잘되고 간편하면 되는거지 뭐....ㅠㅠ...

결론 : 제품은 완전 귀엽고 사랑스럽게 깜직하여 작아서 휴대하기도 편하나 재질 완전 싸구려에 마감도 병맛난다. 그래도 쓰기에는 큰 문제 없을듯. 2만원이라는 가격은 다 디자인값.(근데 이거 디자인 값에 2만원을 투자할 가치가 있으려나..)

P.S. 사진 쌓아둔건 언제 올리지..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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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10. 8. 1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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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Kring에서 열린 LG INFINIA Home Theater Showcase에 다녀왔습니다. 2시부터 시작한다고 해서 서둘렀지만 약간 늦었습니다. 하지만 뭐 설명같은게 따로 없고 그냥 편하게 돌아다니면서 구경할 수 있게 세팅해놔서 바삐 서두른 의미가 없더군요. 이곳엔 많은 VIP 고객들과 기자, 블로거들이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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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주로 전시되어있던건 TV도 있었지만 바로 이 홈시어터였습니다. 들어가는 입구 근처에 이 팻말로 홈시어터 설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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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은 이렇게 넓은 공간에서 편히 걸어다니며 구경할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메인으로 4 파트가 있었는데 그 부분 외에는 다 고객들이 쉬거나 식사를 할 수 있게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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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우선 가서 식사부터 해결했습니다.(공복으로 갔었기 때문에..;;) 식사로 제공된 음식들은 훌륭했습니다. 무엇보다 VIP 고객들이 온 자리라서 그런지 음식도 깔끔했고 디저트, 과일, 음료수, 커피도 제공해 무척 신경쓴 모습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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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중앙에 있던 홈시어터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디자인이 너무나 에뻤거든요. 안은 투명하고 터치 인터페이스로 되어있더군요. 게다가 선이 없어 배치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더 투명한 안쪽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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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선 Full HD 영상으로 아름다운 영상미를 뽐냈습니다. 얼마 전 삼성 모바일 센터에서 본 LED TV에 뿅간 적이 있는데 이날 본 TV의 화질도 정말 훌륭했습니다. 생생함이 장난이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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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땡겼던 부분이에요. 바로 3D게임...!!! 개인적으로 게임을 좋아하지도 않고 잘 하지도 않지만 그래도 왠지 콘솔게임 하나는 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예전부터 장만하고 싶었는데 이곳에서 3D게임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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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이 직접 안경을 쓰시고 시연도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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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안경입니다. 전 이 플라스틱으로 만든 안경이 그렇게 비싸다는 소식과 충전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들었을 때 너무 놀랐어요. 배터리가 있어 키지 않으면 3D영상을 제대로 볼 수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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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아바타였습니다. 확실히 3D로 보니 약간 다르긴 하더군요. 그런데 전 안경 위에 써서 그런지 좀 불편하기도 하고 그리 3D 느낌이 생생하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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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INFINIA는 TV에 무선랜이 장착되어있어 무선으로 컨퓨터나 디바이스에 연결해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불러와서 볼 수 있고 웹에 접속해서 유투브 등을 볼 수도 있습니다. 아, 또한 펌웨어 업데이트도 TV 내에서 스스로 하더군요. 점점 똑똑해지고 있네요. 굳이 HDTV를 연결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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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영화관처럼 조그만 방에 들어가 홈시어터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큰 스크린으로 아름다운 사운드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조그만 방 구석구석에 홈시어터가 배치되어 있었는데 다 무선이더군요. 콘서트의 두곡을 들었는데 현장에 있는듯한 느낌까진 아니지만 정말 생생하더군요. 상하좌우에서 나오는 소리의 조화는 완벽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홈시어터를 이렇게 제대로 체험해보긴 처음이라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쉬운 점은 그냥 방문객들이 돌아다니고 구경만 하는 느낌이랄까요. 안내 직원들이 있었지만 방문객이 묻기 전에 각 파트에서 설명을 해줬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아니면 가이드처럼 각 파트마다 자리를 옮겨가며 설명을 하던가요. 식사도 만족스러웠고 눈과 귀가 호강했던 시간이라 그래도 큰 불만은 없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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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10. 7. 19. 20:38

소니가 UFO를 주운 역사적인 날.

에정대로 공개되었다만

엄청난 여파를 몰고왔다.

그나마 화질 좋다고 의외로 칭찬받던 NX10은 그냥 넘사벽으로 밀려나버리고

작다고 느껴진 GF1도 옆에 놓으면 커보이게 만든 저 사이즈에

노이즈 억제 능력은 캐논 550D보다 훌륭하며

1080i Full HD 동영상을 찍을 수 있고

베타 테스터의 말로는 팀킬까지 할 수 있다는 그 궁극의 기기.

게다가 가격도 개념.

번들 줌렌즈 킷 - $699
펜케익 킷 - $649

한마디로 미친듯.


고민도 안되었다.

나에겐 아이패드짜윈 필요없다.

NEX-5로 달리는거다.

당장 Nikon D40 팔아야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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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10. 5. 11. 16:34
아는 분의 아이패드를 구매대행 도와드리는데 허락을 받고 개봉해서 사용한지 어느덧 2일

iAppBox에 곧 리뷰라 올라오겠지만 이곳에 내 개인적인 느낌을 올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시작한다.

iPad는 생각보다 유용하다. 어느곳에 놔둬도 쓸 일이 생긴다.

집안에다 두면 포토 프레임, TV 스케쥴 확인표, 보드게임판 등으로 가족이 함께 즈길 수 있는 기기로 변신하고

학교에선 문서를 작성할 수 있는, 넷북같은 기능을 수행한다.

그리고 어디서나 책이나 잡지를 읽을 수 있고 음악도 들을 수 있다.

LCD는 정말 너무나 훌륭하다. 색감이 보통 뛰어난게 아니다. 게다가 시야각도 훌륭해 디스플레이는 정말 최고다.

iBooks는 전공책들을 넣으면 정말 유용할 것 같다. 단어 검색, 사전기능, 글씨 크기 등, 그냥 읽는 것을 넘어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다.

아이패드용 사파리는, 정말 손 안의 웹을 쥔 기분이다. 빠른 스크롤, 부드러운 렌더링, 정말 플래시가 없다는 점만 제외하면 너무나 만족스럽니다.

키보드는 생각보다 편하다. 세로모드에서는 양손으로 잡고 엄지로 타이핑 할 수도 있고 그냥 키보드를 치듯 칠 수 있다. 처음엔 좀 헷갈리지만 익숙해지면 안보고도 어느정도 칠 수 있다.

음악은 아이튠즈를 그대로 가져온 인터페이스라서 그냥 편하다. 약간 번거로운 인터페이스이지만 넓고 보기 편하다. Cover Flow가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이 큰 화면에 커버 플로우를 하면 고화질 앨범아트의 픽셀들이 보일 것 같아서 오히려 없는게 더 나은 것 같기도 하다.

이번 아이패드에서 가장 재미있는 기능 중 하나인 사진. 사진을 보는 새로운 방법은 너무나 재미있고 모든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게다가 슬라이드쇼도 지원해 언제 어디서든 포토 프레임으로 사용가능. 게다가 Faces, Places도 지원해서 기존 사진기능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Maps는 그닥 변한건 없지만 멀티터치의 힘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아이패드의 미친듯이 빠른 반응속도를 제대로 느끼고 싶으면 이 어플을 열면 된다. 정말 손이 움직이는대로 바로 반응하는 화면이 신기하다.

현재 아이패드는 구입하기에 이른 느낌이 좀 있다. 무엇보다 한글 키보드가 지원이 안된다는 점, 그리고 어플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점. 어플 가격은 거품이 많다고 생각이 든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해줄 것이라 바래본다.

곧 이 아이패드를 떠나보내야 한다. 너무 아쉽다. 아이패드를 쓰려다 터치를 쓰려니 이건 뭐 너무 조그매서 쓸 맛이 안난다. 액정도 아름답지 않고 화면이 쪼그매서 터치하는 맛이 안난다.

난 아이패드를 사야할 것 같다...

마무리로 4월 3일 당일 동네 애플스토어에서 찍은 사진들을 슬라이드쇼로 올린다.

다들 즐감하시길^^

+제가 찍은 동영상과 리뷰들을 계속 iAppBox.com에 올라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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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0) 2010.03.12
by Early Adopter 2010. 4. 5. 16:42
오늘은 국내 서비스인 세컨드라이브와 외국 서비스인 Dropbox를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두 서비스는 여러모로 비슷합니다. 둘 다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를 진행 중이고 스토리지에 자료를 백업할 수 있으며 또한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도 제공해 파일뷰터로서의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럼 두 어플을 비교해 어떤 장점, 단점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용량
2ndrive와 Dropbox는 온라인 스토리지를 지원하는데요. 세컨드라이브는 한 유저당 1TB를 기본 제공합니다. 파일뷰어로 쓰기엔 넘치는 용량이죠. 한편 Dropbox는 기본유저에겐 2GB를 제공하고 용량을 늘리기 위해선 유료계정으로 업그레이드 해야합니다.

2. 업로드

파일뷰어로 쓰려면 파일을 우선 업로드를 해야 하는데요. 세컨드라이브는 현재 윈도우 PC에서만 업로드가 가능합니다. 처음 세컨드라이브를 시작하실 때 프로그램을 까시면 이후로 자동으로 윈도우에 세컨드라이브 폴더가 생겨 거기로 파일을 추가하거나 업로더 PRO를 사용하셔서 업로드를 하실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세컨드라이브는 맥이나 리눅스에서 업로드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업로드를 하려면 꼭 프로그램을 깔아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습니다.


한편 Dropbox는 어느곳에서든 자유롭게 파일을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Dropbox는 윈도우, 맥 리눅스 모두 지원하며 웹브라우저를 이용하여 업로드 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도 아이폰 내에서 업로드 가능합니다. 윈도우, 맥, 리눅스에서 사용하기 위해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단순히 파일을 Dropbox 폴더에 끌어다 놓으면 됩니다. 그럼 자동으로 파일이 업로드 되며 아이콘으로 파일의 업로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파일 포맷

파일포맷 지원은 파일뷰어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용량이 크고 편하다 한들 파일 포맷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말짱 꽝이니까요. 파일 포맷을 살펴보면 둘은 거의 비슷합니다. 둘 다 pdf, ppt, xls, doc, htm, txt, rtf 등을 지원합니다. 사진도 역시 jpg, png 등을 지원하죠. 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iWork 포맷지원의 유무가 있습니다. 세컨드라이브는 아쉽게도 iWork 포맷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Dropbox는 iWork ’08, ‘09을 지원합니다. 맥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겐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개인적으론 맥을 사용하기 때문에 iWork 포맷도 지원되는게 더 좋네요..^^


4. 오프라인 모드

세컨드라이브와 Dropbox는 둘 다 온라인 스토리지를 지원합니다. 다만 온라인 스토리지의 단점은 무선 인터넷이나 3G망에 연결되어 있어야만 볼 수 있다는 점이죠. 그리고 로딩에 걸리는 시간도 용량에 따라 꽤 걸리기 때문에 아이폰 내에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정말 편해집니다. 다행히도 두 어플리케이션 다 오프라인 모드를 지원합니다. 세컨드라이브의 경우 대부분의 오피스 파일(ppt 제외)과 사진, 음악 파일 등을 오프라인 보관함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보관함은 최대 2GB 내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5MB가 넘는 파일은 유효기간이 붙고 이하는 유효기간이 없습니다. Dropbox또한 파일을 별표 표시해서 보관함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오피스 파일(iWork 포함), 사진 등을 저장해둘 수 있습니다. 사진은 저장할 때 퀄리티를 정해서 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5. 보기화면

세컨드라이브

Dropbox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파일뷰어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 또 중요한 보기화면입니다. 세컨드라이브는 정말 간단합니다. 파일을 열면 로딩 후 문서를 보여줍니다. 더블탭이나 핀치로 중인, 아웃이 가능합니다. 또한 보관함에 저장버튼을 눌러 오프라인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Dropbox는 거기에 더해 사진이나 문서 링크를 메일로 보낼 수 있고 클립보드에 복사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세컨드라이브와 Dropbox를 비교해봤습니다. 세컨드라이브는 아쉽게도 윈도우 Only라는 큰 단점이 존재하지만 어플의 편의성과 1TB의 큰 스토리지가 정말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파일뷰어로서 1TB는 너무 크다는 느낌이지만 작은 것보단 좋고 그만큼 용량에 상관없이 넉넉히 담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죠. Dropbox는 모든 OS에서 사용할 수 있고 웹에서도 파일을 업로드 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용량은 2GB밖에 지원되지 않고 결제해야 용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늘린 용량도 세컨드라이브에 비교하면 1/10밖에 되질 않네요. 이 리뷰를 통해 어떤 서비스가 사용자분들에게 맞는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by Early Adopter 2010. 3. 30. 09:00
오늘 애플스토어에 가서 최근에 나온 신제품 두개를 접할 기회가 있었다. 첫번째는 B&W에서 출시한 헤드폰이다.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았고 애플스토어에서만 파는 제품이다. 이 회사는 예전부터 스피커 등으로 유명했는데 헤드폰은 처음 만들었다. 가격은 $299. 개인적으로 가격대성능비로 충분한 것 같다. 그만큼 음질은 좋다. 고음 저음 둘 다 골고루 잘 살려주고 무엇보다 헤드폰의 약점인 공간감이 무척 좋다. 개인적으로 무척 마음에 들었다. 다만 애플스토어 실내는 시끄러워서 제대로 듣지 못해서 아쉬웠다.

이건 오늘 질러온 Beats by Dr. Dre Solo HD이다. 이 모델도 출시된지 얼마 안되었으며 현재는 빨간색만 팔고있고 곧 흰색과 검은색도 출시된다. 개인적으로 아웃도어용 이쁜 헤드폰을 보고있는데 이 브랜드의 헤드폰은 정말 이쁘다. 근데 문제는 이쁜게 다라는거다.

난 이 제품을 듣고 더이상 Beats by Dr. Dre 브랜드의 헤드폰들은 보지도 않을 것이다. 음질은 둘째치고 쓰면 귀가 너무 아프다. 음질도 저음만 미친듯 둥둥거리면서 제대로 살리지도 못한다. 소리가 다 뭉게진다. 공간감은 거의 없고 고음도 제대로 살려주진 못한다.

믿을거라곤 '간지' 하나밖에 없다. 근데 간지를 위해서 $199를 쓰기엔 너무 아깝다. 그래서 조만간 환불할 생각.



어쩌면 B&W 헤드폰을 지를지도 모르겠다. 나 미쳤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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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10. 3. 25. 13:36
유저들은 아이폰으로 동영상을 보기 위해서 한가지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바로 인코딩이죠. 아이폰은 일반 동영상을 재생할 수 없어 아이폰으로 동영상을 보려면 따로 포맷에 맞게 인코딩을 해야 합니다. 이 인코딩은 시간도 걸리고 귀찮은 작업임에 반대하실 분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동영상은 용량도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아이폰에 몇 가지만 넣다보면 용량이 금방 차버리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이를 위해서 아주 좋은 팁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저번에 알려드린 세컨드라이브(2ndrive)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세컨드라이브는 아이팟용 동영상은 현재 변환없이 재생가능하고 또한 일반 동영상이라도 세컨드라이브 안에 변환 서비스가 있어 하루에 10번 변환이 가능합니다. 이 변환은 서버 안에서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일단 변환을 시작하면 유저는 아이폰으로 무엇을 하든 변환은 계속 진행됩니다. 변환시간은 동영상 크기에 따라 다릅니다. 그러니 적당히 시간을 두고 미리 동영상을 업로드 해 변환을 시켜놓은 후 나중에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업로드 시간과 변환이 따로 필요없는 동영상 파일. 유효기간도 없다.

그런데 세컨드라이브를 사용하면 이런 변환과정이 없이 간단히 동영상을 볼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업로드도 바로 끝나버립니다. 바로 다른 분들이 자신이 업로드 하려고 했던 동영상을 이미 업로드 한 상황이라면 사용자가 파일을 올릴 때 이미 업로드 된 파일을 가져올 수 있어 바로 올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다른 사용자가 미리 그 동영상을 아이폰에서 보기위해 변환을 해뒀다면 역시 따로 변환을 할 필요없이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공유 서비스 덕분에 유저들은 업로드 시간도 단축하고 변환시간도 없이 바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효기간도 없어 계속 저장해둘 수 있습니다.

이렇게 동영상을 보게되면 시간을 절약하게 되지만 아이폰 내에서 보는게 아니라 스트리밍으로 보는 것이기 때문에 요금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WiFi망 안에서 보시는 거라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만 만약 3G로 동영상을 보신다면 데이터를 단시간 안에 소비하기 때문에 주의하시면서 보셔야 합니다. 또한 화질도 그리 좋진 않습니다.

세컨드라이브를 사용하면 이처럼 귀찮은 작업을 건너뛰고 바로 동영상을 볼 수 있어 무척 편합니다. 하지만 화질도 그리 훌륭하진 않고 로딩하는데 시간도 걸리며 특히 3G망에서는 데이터 과소비를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귀찮은 작업을 건너뛰고 싶으시고 남은 데이터를 빨리 쓰고 싶으시다면 이 방법을 쓰시면 좋겠네요.^^

이름 : 2ndrive (세컨드라이브)
제작사 : NOWCOM Co., Ltd.
종류 : Productivity
별점 : ★★★★
가격 : 무료

추가로 저번 리뷰에 올리지 못한 동영상 리뷰도 같이 올립니다..^^
by Early Adopter 2010. 3. 23. 12:55

오늘...정말 내가 절대 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던,

근데 얼떨결에 해버린 진짜 마지막 맥북 업그레이드를 했다.

원래 SSD는 비싸서 구입할 생각도 없었는데

아는분의 도움으로 무척 싸게 살 기회를 얻게되어

질러버렸다. 그것도 비싼 160GB 짜리로.

지르고 나서 OS 설치, 타임머신 복구까진 순탄했다.

문제는 아이튠즈

미리 외장하드로 아이튠즈 라이브러리 전체를 옮겨놓고

위치지정을 해놨었는데..


이게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음악 & 어플리케이션 다 새로 추가해서 일일히 고쳤다.

총 5시간의 삽질이다.

그래도 마무리가 잘 끝나서 다행...하아....ㄱ-......

속도는...


이정도.

아는분은 정상의 속도라고 하셨다.

부팅은 내가 USb허브와 모니터가 있어 그리 빠르기 않지만

구동되고 나선 정말 빠르다.

무거운 프로그램 포함 어플 30여개를 실행하고

20초내로 게임오버였다.

photoshop CS4는 4초 안에 열리고

지랄맞기로 유명한 Microsoft Word 2008은 2초 안에 열린다.

그냥 닥치고 만족.....하악....+_+bb

Everything is better with SSD.

오늘 남기는 명언이다.


유투브 동영상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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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아이폰에 사진이나 PDF 파일 등을 넣어 간편하게 볼 수 있는 어플은 다양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Air Sharing을 초기부터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 어플들은 아이폰의 용량 중 일부분을 스토리지로 사용해 음악이나 사진, 문서 등을 넣어서 볼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어플은 내장 메모리에 저장할 수도 있지만 온라인 스토리지로 자그마치 ‘1TB’를 제공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바로 현재 나우콤에서 오픈베타를 진행하고 있는 2ndrive입니다.

일단 이 세컨드라이브를 사용하기 위해선 제원이 맞아야합니다. 우선 Windows XP와 Windows Vista는 지원되지만 Windows 7은 공식적으로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그나마 32Bit에선 괜찮은데 64Bit는 아직 제대로 사용할 순 없는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Mac OS X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세컨드라이브 웹사이트(http://www.2ndrive.com)에 접속해서 회원가입 후 메인에 있는 노란색 버튼을 누르면 바로 설치파일을 받고 설치가 됩니다. 설치는 상당히 간단하게 끝났습니다.




설치를 끝내고 처음 실행하게 되면 자동으로 탐색기에 2ndrive 폴더 생겨 이곳에 간단히 파일을 업로드 하거나 지울 수 있습니다. 업로드 방법은 단순히 파일을 끌어다 넣으면 됩니다. 지우는 것도 역시 그냥 탐색기에서 지우면 됩니다.


또는 업로더 Pro를 사용해서 파일을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탐색기로 업도르 하는 것보다 훤씬 빠릅니다. 환경설정에서 업로드 관련 설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업로더 Pro도 단순히 파일을 창 안에 끌어넣으면 됩니다. 업로드할 파일을 다 넣고 업로드 시작버튼을 누르면 업로드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업로드가 끝낸 파일은 탐색기의 2ndrive 폴더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컨드라이브 앱을 실행하고 계정정보를 입력하면 역시 업로드 한 리스트가 이렇게 뜹니다..^^ 첫 화면엔 온라인 스토리지에 담겨져 있는 파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변환 동영상에는 업로드 한 동영상 중 변환이 끝난 동영상을 볼 수 있게 따로 분류해뒀습니다.(이 부분은 아래 추가 설명하겠습니다.) 그리고 보관함에는 온라인 스토리지 파일 중 원하는 파일을 아이폰 내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설정에는 정보가 나와있고 간단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도움말도 볼 수 있어 처음 쓰시는 분들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영상 보는 방법

세컨드라이브에서 동영상을 보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아이폰에서 재생이 가능한 포멧(mp4, m4v, mov 파일)의 파일을 변환없이 재생하거나 일단 동영상 파일을 올려 세컨드라이브 내에서 변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단 일반 동영상을 올리면 아이콘이 회색으로 되어 있는데 회색은 변환이 필요한 파일입니다. 그 동영상을 보려면 선택한 후 자동 변환버튼을 누르면 세컨드라이브 내에서 변환되어 저장됩니다. 이 작업 동안 아이폰은 꺼도 됩니다. 변환에는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습니다. 그 후 변환이 다 끝나면 버튼은 파란색으로 바뀌고 그럼 선택해 바로 재생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동영상은 보관함에 저장이 되지않아 온라인 스토리지에 밖에 저장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동영상은 29일동안 저장됩니다.


세컨드라이브 내에선 음악도 재생가능 합니다. 업로드 한 파일을 선택하면 바로 스트리밍으로 파일을 받아 재생합니다. 오프라인에서도 듣고 싶으시다면 보관하기 버튼을 눌러 보관함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악도 동영상과 같이 29일동안 저장해둘 수 있습니다.(보관함 포함)


사진 역시 세컨드라이브에서 열 수 있습니다. 사진을 선택하면 로딩이 끝난 후 바로 뜹니다. 역시 보관함에 저장할 수 있고 사진은 기간 제한없이 보관할 수 있습니다. 줌도 지원합니다. 다만 가로로 돌려도 화면이 돌지는 않습니다.


문서파일도 볼 수 있습니다..^^ pdf, ppt, xls, doc, htm, txt, rtf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맥 iWork 포맷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만약 지원되지 않는 파일이 올라와있으면 선택을 해도 열리지 않습니다. 문서도 역시 줌인이 가능합니다. 워드파일이나 PDF파일 등은 보관함에 저장이 가능하지만 PPT 파일은 저장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문서파일은 기한 제한없이 저장해둘 수 있습니다.

보관함은 아이폰이 WiFi나 3G연결이 되어있지 않아도 들어가서 파일을 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 스토리지에서 파일을 다운받아 저장할 수 있죠. 동영상이나 PPT 파일은 저장되지 않지만 그 외 다른 파일들은 저장가능 합니다. 보관함에 저장해서 불필요한 트래픽 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미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로딩에 걸리는 시간도 없습니다.

보관함은 따로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습니다. 보관함은 최대 2GB를 사용할 수 있고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바꿀 수 있습니다. 파일 자동보관을 사용하면 온라인 스토리지에서 읽은 파일을 자동으로 복사합니다.

세컨드라이브는 서비스 자체가 유저에게 상당히 훌륭합니다. 사용자 컴퓨터에서 백업하고 싶은걸 넉넉한 1TB에 저장할 수 있으니까요. 이 서비스를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사용성을 더욱 늘려줍니다. 단순히 파일백업용도에서 밖에서 편히 파일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토리지 기능뿐만 아니라 파일 뷰어 기능도 들어간 것입니다. 단점도 있는데요. 아직 약간의 버그로 튕기는 현상이 있고 PPT파일은 보관함 저장이 되지 않습니다. 더 큰 문제는 오픈베타인 지금 Windows 7 지원이 완벽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현재 Windows 7에서 사용하려면 몇 가지를 손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Mac은 아예 지원이 되지않아 맥 유저에겐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1TB의 큰 용량과 파일뷰어로서의 기능은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이 모든게 무료이니 안쓸 수 없지 않나요? =)

간략정리

장점
  • 1TB의 넓은 스토리지
  • 온라인&오프라인 스토리지 동시사용
  • 동영상 서버에서 변환해서 재생가능
  • 대부분의 파일 스토리지에 저장가능

단점
  • 비안정적인 Windows 7 지원
  • Mac OS X 비지원
  • 가로모드 비지원
  • 자잘한 튕김현상

이름 : 2ndrive (세컨드라이브)
제작사 : NOWCOM Co., Ltd.
종류 : Productivity
별점 : ★★★★
가격 : 무료

*이 글은 iAppBox에 올린 글입니다.
by Early Adopter 2010. 3. 19.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