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내가 다 먹은거 아님. 누님이랑 같이 먹었음. 진짜임. 믿어주삼.


생일인 기념으로 오랜만에 스시

이 집 에전엔 괜찮았는데......요즘은 그냥 그런듯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간만의 스시라서 그냥 잘 먹었다.

뭐 이런 날 즐겨야지. 안그래?


오늘 스타벅스에서 발견한 Double Walled Glass컵.

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

지름신 겨우 가라앉히고 집에왔다....

그리고...


스벅에서 이중유리컵을 파는걸 뒤져보고있다.

아...지름신 미워. 정말 미워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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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10. 4. 15. 14:47
이제 내 생일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한국시간으론 내일, 미국시간으론 모레 내 생일이다.

내 생일날은 특별하다.

미국에선 4월 15일은 Tax Day이다. 즉, 택스보고를 해야하는 날이다.

그리고 고맙게도(?!) 스타벅스에서 15일에 텀블러를 가져오면 무료로 커피를 준단다.

그리고 예전에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가입한 적이 있는데

우편으로 생일이라고 무료 음료 쿠폰을 보내줬다.

내 성격상 생일파티같은건 별로 안좋아하는데

사실상 혼자 살다보니, 또 그냥 보내긴 쓸쓸한가보다.

조그만 케익 하나 사서 그냥 먹고픈데

여기엔 맛있는 케익집이 없어서 그것도 참 아쉽네..

어쩌면 그냥 학교 친한 누나랑 내가 좋아하는 파스티니에서 파스타를 사먹을지도.

작년과는 많이 다른 생일을 보내게 될 것이다.

왠지 그럴 것 같다..

내가 이제 만 19살이 된다는게 전혀 기쁘지 않다.

생일이 뭐 그리 중요하게 느껴지지도 않는다..

생일이라도 선물을 달라고 하는 것도 싫다. 애기같다.

생일이 아예 오지 않았으면이란 생각도 해보는데, 이건 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난 지금 많이 힘들다.

다른 안좋은 일을 겪은 것도 아니다.

단지 옛 기억, 그것도 몇년 전 너무 힘들었던 일이 다시 떠올라버렸다.

병신같이 예전 그 기억을 하나부터 열까지 기억하고 있다.

지우고 싶은데, 참 마음대로 되는거 하나도 없다.

그때 생각을 하니, 가슴이 찢어지게 아프고, 그냥 힘들다.

괜히 신경이 날카로워져있고, 그렇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때가 그립다.

그 아픈 기억도

나에겐 어떻게 보면 너무나 소중하다.

그때의 기억은... 어쩌면 내 인생의 전부와 바꿀 수 있냐고 물어보면 바꿀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그때로 돌아가서..

그 아팠던 기억을 고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럴 수 있다면 정말 기쁠텐데.......

괜시리 헛생각만 하고있다.


오늘은 뭐 딴거 할 생각 말고, 멍때리다가 잠이나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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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10. 4. 14. 11:50

하앍하앍하앍하앍하앍하앍하앍하앍하앍하앍하앍하앍하앍하앍하앍

하앍하앍하앍하앍하앍하앍하앍하앍하앍하앍하앍하앍하앍

하앍하앍하앍하앍하앍하앍하앍하앍하앍

하앍하앍하앍하앍하앍하앍


.....


대박인듯. -ㅂ-b


P.S.
개인적으론 Ke$ha 버젼이 더 마음에 든다.

작곡가가 외국 유명 프로듀서들인데, Ke$ha가 가이드곡으로 불렀다는 후문!

이게 1월달에 나왔는데..SME의 보안도 대단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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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10. 3. 17. 11:21

준비 끝


준비 완료.

내일 택배로 부쳐야지

좋아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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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10. 3. 16. 14:05

새로운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만들기는 이번이 5번째, 안쓰는 블로그 두개를 빼면 실질적으론 세번째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진만 올리는 곳입니다.

텍스트큐브닷컴을 쓸까 하다가 마음에 드는 스킨도 없고

새로운걸 써보고 싶어서 Wordpress에 만들었습니다.


입니다.

자주 구경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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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10. 3. 13. 14:23

오랜만에 화창한 날씨

다운타운에 나가 제대로 즐기고 왔다.

애플스토어 가서 쇼핑도 하고

매직 마우스 문제 해결 볼려다가 망하고

강가 걸으면서 여유를 만끽하고 왔다.

이런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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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10. 3. 7. 17:02
주문한 포토북 도착

패키지는 정말 애플답다.

확대

뒷면도 역시 애플 로고 하나.

이 박스는 나중에 써먹어야지.

도착한 포토북.

너무 얇았다. 다음엔 꼭 하드커버로 주문해야지

오늘 저녁으로 먹은 것들.

게, 순대, 족발, 웨하스

간만에 포식.

갑자기 찍어본 케이스 뺀 터치사진.

역시..케이스가 없으니 더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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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10. 3. 6. 15:55

사진 출처 : 펀샵


만년필 구입 후 처음으로 잉크를 질렀다.

계기는 펀샵에서 자주 날라오는 신제품 업데이트 메일.

오늘도 습관처럼 보다가 발견한

잉크. 그것도 '향기나는' 잉크!!!!!!

하앍하앍하앍하앍하앍하앍하앍하앍(얼마만의 하앍질인지...)

이건 질러줘야해를 외치면서 내용을 봤다.

아...쁘...쁘랑스제 잉크..!!!

게...게다가 평점도 좋아...!!

이..이건 당장 지른다..;ㅁ;...

이러면서 구글링 1분만에 똑같은 제품 파는데 발견.



훗..질렀어요 -_-v

안그래도 검은 잉크 질려가는데, 잘됐어요.

이러면서 전 오늘도 텅텅 비어가는 통장에게 변명을 해봐요.

도착하자마자 잉크 바꿔야지 히힛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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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10. 3. 4. 13:55
사람들 중에는

키 작아서 컴플렉스인 사람도 있고

키커서 컴플렉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나는 키커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어릴 적부터 우월한(?!)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

어느 또래보다 컸고

초등학교 입학식 때에는 담임 선생님이

"3학년 학생은 여기오면 안되는데.."

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리고 작년쯤 키를 쟀을 땐


187cm


어헝헝헝헝헝헝헝 제발 190은 넘지 말게 해주세요라고

아는 곳엔 다 빌어봤다.





젠장

오늘 키재고 왔다.

정확하진 않지만....

적어도 191은 넘는다...


아놔...이노무 저주받은 유전자는 얼마나 날 더 키울려고...

난 소박한 바램이 있다.

"제발 195만 넘지않게 해주세요."




P.S.


내일 미니 프레젠테이션이 있다.

그래고 성적에 들어가니..

나름 열심히 준비했다.

반 애들이 채점을 해주는 건데..

점수 잘 받았으면 좋겠다...

이거...과자라도 뿌려야 하나......ㅡ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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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10. 3. 2. 14:42

아마도 이게 마지막 업그레이드가 될 것 같다.

지금까지 맥북의 업데이트는 두번을 했다.

하드를 250GB에서 500GB로 업그레이드.

그리고 오늘 램을 2GB에서 4GB로 업그레이드했다.

이젠 SSD를 구입하지 않는 이상 업그레이드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이번이 처음으로 맥북 등판을 뜯은 날이다.

실제로 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간단했지만..

하는 동안은...심장이 쫀득해짐을 느꼈다.

그래도 아무 문제없이 잘 설치하고 간단히 먼지도 제거했다.

그리고 실제로 겪어본 4GB의 힘은 놀라웠다.

처음엔 별다른 향상을 느끼지 못했는데

Lightroom같은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리거나

VMWare을 사용할 때 진가를 발휘했다.

업그레이드하길 잘한 것 같다.

이제 아끼면서 써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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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10. 2. 27.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