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Engadget Korea가 생기고 운영된지 오랜시간이 지났습니다. Engadget이 워낙 유명한 가젯 블로그라서 한국어판이 생겼을 때에 정말 기뻤습니다. 그래서 저는 Engadget으로도 충분히 만족을 하지만 그래도 Engadget Korea를 구독해서 보고있습니다.(솔직히 이 글은 언제쯤 써질 거라고 확신했는데 드디어 터진 글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지금까지 구독하면서 한번도 만족스러운 적이 없던 Engadget Korea입니다. 기존 Engadget에서 올라오는 글을 번역해서 올리는건 원래 그래야 하는거지만 한국에서 나오는 새로운 제품들의 소식을 빨리 전해주길 바랬는데 이거 뭐 다른 블로그들보다 적어도 12시간, 길면 하루이상이 느리더군요. 거기에 기존 Engadget이랑 어울리지 않는 아이디어 상품들이 올라오는걸 보며 Engadget Korea의 정체성을 의심해왔습니다. 그리고...
전 이 포스팅을 보고 폭발했습니다. 아놔, 툭까놓고 말합니다. 이 글 쓴 필자(필자는 무슨 필자, 사람)는 제정신입니까? 이 글이 과연 이런 가젯 블로그에 올라와야할 글이냐구요. 이런글은 일반 개인 블로그에도 안올리는 수준낮은 글입니다. 그런데 이런 글을 인가젯 코리아에 올라왔다는게 믿지길 않습니다.
도무지 Engadget Korea는 생기고 나서부터 Engadget에는 득이 될 생각은 없고 독만 되고 있습니다. Engadget이 인기있는 이유는 빠르게 올라오며 수준높은 글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근데 한국어판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이딴 거지같은 글이나 올리고 있다니....
저는 오늘부로 Engadget Korea 구독을 중단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딴 쓰레기 블로그는 구독해봤자 저에게 아무 득을 줄 것 같지 않거든요. 가젯 블로그로서 그나마 최소한의 선을 유지해왔는데 이렇게 끊어졌습니다. 더이상 구독해야할 이유가 있나요?
'Digital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디어 거대지름이 왔습니다..LCD 모니터 지름! (16) | 2009.03.03 |
---|---|
Microsoft Retail Store? 과연 매력이 있을까? (16) | 2009.02.13 |
SCL4가 도착했습니다...*-_-* (13) | 2009.02.03 |
무선 마우스를 질렀습니다! Logitech V550 (14) | 2009.01.31 |
블로그 등록방법, 이 방법은 정말 질색이다. (19) | 2009.01.21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