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이 되면 하는 일 중 하나는 바로 달력교체죠. 일년동안 잘 쓴 달력을 새걸로 교체하는 건 어느집이나 하죠.(물론 그집에 달력이 없다면 제외.) 제방에는 달력이 하나 있는데 이제 교체할 때가 되었네요.

그동안 잘(?!)써온 2008 티스토리 달력입니다. 사실 전 달력이 필요없는데 그래도 혹시모르니 가지고 있죠. 하지만 워낙 달력을 잘 안봐서 12월인데도 11월로 되어있거나 달력 달이 미뤄져 있을 때가 너무나 많았네요.

어쨌든 티스토리 달력은 올해로 끝인 것 같네요. 지금까지 티스토리 달력을 받아서 잘 써왔지만 이제 티스토리를 쓰질 않으니(물론 두번째 블로그는 티스토리지만요.) 더이상 받을 수도 없겠네요. 대신 올해의 달력은 무한도전 달력이 될 것입니다. 이 달력을 받고 다시 무한도전 달력특집을 봤는데 달력에 있는 사진을 보면서 다시보니 전에랑 느낌이 다르더군요.

세팅된 달력입니다. 앞으로 일년동안 잘 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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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09. 1. 4. 09:36
이제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연말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작년에도 이맘때쯤 이런 글을 썼던 것 같네요. 어느 새 일년이 훌쩍 지나다니...참 시간은 빠른 것 같습니다. 사실 이 포스팅을 좀 더 빨리 하려고했는데 지금 몸이 안좋은 관계로 이 포스팅도 겨우 하고 있네요. 하필 크리스마스날, 그것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날 목감이에 이렇게 죽게 고생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오늘도 집에 콩박혀서 컴퓨터나 하고 있었네요.

2008년은 저에게 나름대로 변화가 많았던 해입니다. 무엇보다 블로그를 티스토리에서 텍스트큐브닷컴으로 변경했죠. 변경하기 전 정말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아직 텍스트큐브닷컴은 부족한게 많아서 티스토리를 게속 쓸까라는 고민을 했는데... 막상 옮기니 스킨변경을 못하는 것 말고는 대부분의 부분에서 티스토리보다 만족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SNS기능과 깔끔한 인터페이스가 좋더군요. 클로즈 베타여서인지 속도도 이정도면 만족스럽구요.

또한 두번째 블로그도 시작했습니다. 접었던 티스토리에 새로 만든 iAppBox인데요. 이제 막 관리하기 시작해서 아직 방문객이 적은 편입니다. 또한 컨텐츠도 많이 부족하구요. 원래 계획대로라면 이번주에 이미 리뷰 3개는 올렸어야 했는데 몸이 안좋아서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관리를 해나갈 예정이고 제 첫 전문 블로그인만큼 꼭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_-bb

사실 저도 다른 분들처럼 제대로된 포스팅을 하고 싶었습니다. 뭐 약 포스팅 수 몇개 댓글 몇개 등등... 근데 다른 분들 어떻게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전 스킬이 없어서인지 어떻게 하는지 모르고 일일히 셀 수도 없어서 패스했어요... 아시는 분들은 좀 알려주세요...흑....ㅠㅠ 게다가 티스토리를 운영하다가 중간에 옮겨서 계산하는 것도 복잡해서...쩝.....;

혹시 신문기사 보신 분 계시나요? 이곳이 Portland, Oregon인데 한국 신문에 기사가 났더군요. 폭설이 내렸다구요.....-_-; 그거보고 얼마나 웃기던지;(웃기는게 전혀 아닌데;) 다운타운에서 사람들이 스키신고 걸어다니는 사진이 있더군요...참...여긴 그만큼 눈이 많이 옵니다... 저희집도 저희집이라고 안하고 주차장하고 아파트 사진 올리면 스키장 리조트 + 주차장이라고 속일 수 있을만큼 많이 쌓이고 많이 오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감기도 걸린 것 같네요.

다들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나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내셨나 궁금하네요. 저처럼 폐인처럼 진시지 않으셨길 바랍니다....ㅠㅠ

정말 이제 2009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내년엔 과연 저에게 어떤 해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한번 점이라도 보고싶은데.....타로점이라도 한번 볼까요?ㅎㅎ 일단 소망으로는 내년에 지금 하는 공부 꾸준히 열심히 하고 그냥 계속 블로깅도 꾸준히 했으면 좋겠네요....

이제 정말 2008년도 거의 다 지났습니다. 이제 얼마남지 않았지만 그만큼 마무리도 중요하다는걸 요즘 느끼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모두 깔끔히 마무리하셨으면 좋겠네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by Early Adopter 2008. 12. 26. 16:12
2008년을 맞아 이번에 제 블로그에 작은 변화를 주었습니다. 전부터 변경하고 싶거나 추가하고 싶은게 많았는데 아무래도 이번기회에 싹 바꾸기로 마음먹고 귀차니즘과 다음주의 Final Test압박을 견디고 하나한 실행해보려고합니다..^^ 하지만 처음 시도해보려는것들도 있으니 다른블로거분들의 도움도 필요하답니다..^^ 보시고 답글로 도움 부탁드릴게요^^

1. 블로그 스킨 변경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에 블로그스킨을 변경했습니다. 전부터 스킨을 교체하고 싶었지만 그닥 마음에 드는 스킨이 없었죠. 까만거북이형 스킨처럼 올블랙인걸 찾았는데...결국 티스토리에서 제공한 이스킨으로 정착했습니다..^^ 일단 깔끔하고 스킨위자드가 지원되니 좋더군요. 정말 스킨위자드는 한번 쓰니 직접올리는건 못하겠더군요..일일히 수정하는 그 불편함을 스킨위자드를 쓰면 다 해결이되니.. 이 모든것이 티스토리의 덕분인것 같습니다..^^ 메인사진도 곧 바꿀생각입니다.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다 웃겨서 가져왔던건데 아무래도 제사진으로 변경할 생각중이에요. 걱정되는게 괜히 제사진보시고 블로거분들이 떠나시지 않으실까..라는 걱정이..ㅠ.ㅠ...

2. 에드센스 계정변경
지금 진행중입니다. 제가 맨처음 계정을 만들때는 한국주소로 했었는데 미국으로 오고나서 미국주소로 변경하려고했는데 안되더군요.. 그래서 문의해보니 새계정을 만들어야한다고 하더군요..귀찮아서 계속 미루고있다가 지금 진행중인데.. 새계정만드는부분에서 문제가 있어서 지금 질문을 보낸상태도 답변을 기다리고있습니다.. 귀차니즘이 상당했지만 앞으로 계속 미국에 있을 예정이니 큰맘먹고 변경을 시도하고있습니다. 이것때문에 스킨을 변경한 이후로도 아직 광고를 달지 못하고있죠.. 그나저나 언제 100달러가되어서 저에게 올지 참 막막합니다..^^;;

3. 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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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그동안의 귀차니즘을 말해주는것 중 하나인 RSS입니다. 저는 블로거이면서 참 RSS에 둔한 사람입니다. RSS의 편리함은 익히 들어알고있지만 회원가입하고 블로그 등록하는게 귀찮아서 일일히 찾아들어가던 저였습니다..-_-; 하지만 2008년에는 저도 한번 RSS라는것을 써보려구요..일단 다른분들의 블로그를 보면 막 여러가지버튼으로 RSS등록하는것이 있던데 일단 그것부터 달아보려구요. 근데 어떻게 다는건지 모르겠네요..-_-; 그리고 어떤 블로그리더를 써야할지도 모르겠구요. 이제 막 귀차니즘에서 탈퇴한 이 불쌍한 블로거에세 정보좀 주세요!^^;;

4. 링크목록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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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저분하고 길던 링크목록을 정리했습니다. 예전에 아는분들에게 초대장을 보내드리면서 링크를 해뒀던것들이 참 많았는데 실제로 제대로 하시는분들이 한분도 없더군요..-_-;;(제가 초대장을 잘 배포하지않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정리하고 제가 자주들어가는 블로그를 등록시켰습니다. 아직 정리가 다 끝나지는 않았고 좀더 추가하거나 뺄생각입니다. 나중에 깨끗해진 제 링크목록을 보면 흐뭇해질것같군요..^^

5. 카테고리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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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지저분한 제 카테고리입니다...-_-; 이제 이 카테로기도 깨끗히 청소해줄 생각입니다. 일단 Food와 Books는 Diary와 합질 예정입니다. 그리고 Etc은 안에있는 글들을 보고 지우거나 옮길 계획이구요. Beads는 아예 지워버릴 생각입니다. 미국오고나선 관심이 없어져 버렸으니까요. Movie는 그냥 남겨둘생각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분류를 조금 더 추가하려고합니다. 그러고보니 Digital Story는 벌써 글이 100개나 되었군요..^^ 왠지 뿌듯한데요?^^ 그리고 America라는 불류를 추가해볼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제가 지금까지 미국에서 지내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들이나 한국과의 다른점을 적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6. 블로그관리
저는 지금까지 블로그 관리를 그닥 잘하지 못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구차한 변명이라도 대자면 일단 학교공부때문이고 또한 부모님들이 저의 컴퓨터 사용량에 대해 불만이 많으시기 때문이죠. 보통 좀 그럴싸한 포스팅을 하려면 자료수집과 글쓰는것만 하더라고 최소 1시간 걸리는데 부모님은 컨퓨터 1시간하는것도 상당히 못마땅해 하십니다. 이유라면 제가 여기 이 먼 미국까지 온 이유가 컴퓨터 하러 온게 아니기 때문이죠. 그거는 저도 잘 알지만 저는 역시 전자기기를 좋아하고 그 정보를 수집하면서 제 생각을 적는 블로그를 꾸리는게 제 일상생활 중 하나가 되어버렸습니다. 부모님께서 제발 그걸 이해해주셨으면하는데 그럴리는 없겠죠..^^(이럴때에는 제가 나중에 부모가 되면 아이들한테 정말 너그러워지고싶습니다.) 저의 계획은 시간을 최대로 짜내서 지속적으로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 CES2008에 관해서도 정말 할말이 참 많은데 시간떄문에 하나도 못하고 있어 가슴이 참 답답합니다. 게다가 제가 가장 기대중인 MacWorld 2008은 다음주에 있는데 또 다음주에는 Final Test가 있기에 전처럼 애플스토어에 나가서 사진을 찍어서 포스팅을 곧바로 할 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저야 물론 당장이라도 나갈 수 있겠지만 부모님이 화내실걸 생각하니 차마 그러지는 못하겠더군요..왠지 제글이 부모님이 나쁜분들처럼 말하는것 같아서 좀 껄끄럽군요..^^;; 저희부모님은 정말 저를 끔찍히 아끼시는분들이라서 이러는거라는거, 다 이해하실거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지금 사춘기인 저로서는 상당히 거부반응이 있더라구요..^^ 이런게 사춘기구나..하고 느낄때가 참 많습니다. 가끔가다가는 제가 스스로 독립을 하고싶다라는 생각도하더라구요..@@;; 그사이에 잠시 이야기가 새어나갔군요..킁...;;; 어쨌든 제가 그때그때 포스팅은 할 수 없겠지만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제 2008년형 블로그는 이정도가 될것 같은데..어떤가요? 이정도면 충분할까요? 개인적으로는 제가 지금 적은 이 모든것들 제대로 실천했으면 좋겠네요..^^ 좀더 좋은 생각이 있으시면 주저하지 마시고 조언해주세요! 모두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by Early Adopter 2008. 1. 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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