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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찍은 사진 대방출.

아....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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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10. 8. 14. 15:48
우리 동네에 있는 고양이. 밤이나 아침에 산책하러 나가면 항상 나온다.

원래 이름은 Max(맥스)인데..내가 처음 봤을 때 너구리같은 털 색깔때문에 너구리라고 부른다.

처음엔 호기심에 날 따라오더니만 이젠 그냥 괜찮은지 만져주면 나름 좋아한다.

근데 또 이녀석은 밀고 당기기(?!)를 잘해서 또 너무 많이 만져주면 도망간다....ㅡ_-..

어쨌든 지금까지 내가봤던 고양이 중 가장 에쁜 녀석.

덕분에 내가 키울 고양이는 무조건 샴으로 결정했다.

공부하다가 찍은 사진....

아무래도 맥북 스탠드를 사야겠다. 공간절약좀 해야지...(라고 하면서 돈을 또 낭비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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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09. 9. 24. 14:38
오늘 저녁에 먹을게 없어 고민하다가 누님이랑 일단 무작정 밖에 나왔었습니다. 차안에서 어디를 갈까..고민하다...한국 음식점을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갑작스런 누님의 맛집 추천으로 파스타를 먹으러 왔습니다. 제가 Portland에 사는데 이 레스토랑은 Beaverton에 있었습니다. 게다가 고속도로까지 막혀 40분이나 걸렸죠. 여긴 규모가 상당히 작더군요. 주문도 줄서서 기다리고 주문하고 나서 번호판을 가지고 있으면 음식을 가져오는 타입이였습니다. 인테리어는 상당히 깔끔하더군요.

에피타이져로 준 샐러드입니다. 그냥 그랬어요. 무엇보다 상추말고 토마토같은 것도 없었고 드레싱도 너무 밋밋했으니까요.

역시 에피타이져로 나온 빵이에요. 따듯해서 버터를 바르면 바로 녹더군요. 맛있었습니다..^^

제가 시킨 파스타입니다. 이 파스타는 정말 독특하더군요. Creamy하지도 않고 토마토 소스도 아닌 독특한 소스였습니다. 전혀 느끼함이 없었구요. 토마토같은 야채를 볶고 여기에 맛있게 간을 맞춘 닭가슴살, 새우, 소시지가 들어갑니다. 어찌나 맛있던지 남은 소스도 빵에 발라 깨끗이 먹었네요....^^ 제가 파스타 종류를 좋아하는데.....이 레스토랑은 오늘 부로 제 Favorite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녁을 먹고...고속도로 가는 길에 봤던 크리스피 크림에 들렸습니다. 한국에서는 지금은 모르겠지만 상당히 잘 되는 음식점 중 한군데이죠. 하지만, 적어도 제가 사는 동네에서는 인기가 별로 없습니다. 제가 사는 곳 근처에는 매장도 없어서 좀 멀리와야만 도넛을 구입할 수 있죠. 게다가 미국 사람들은 한국사람처럼 여기서 커피를 마시면서 이야기 하기 보다는 그저 도넛만 사가기 때문에 커피값도 상당히 저렴하더군요. 대신 도넛 가격은 상당히 비쌌습니다. 한국보다 더 비싼던 것 같아요.
 
한국과 별 다를바 없는 도넛들이네요. 역시 크리스피는 오리지널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ㅎㅎ

미국와서 처음으로 크리스피에서 도넛샀습니다...하프 더븐 사려다가 그냥 더즌으로 구입...
아...맛있겠네요...(이런.....살찌는 소리가...;;;;;) 자제해가며 먹어야겠군요....^^;;

P.S.
크리스피에서 도넛을 사고나서 커피도 같이 마시다가 집에 도착했습니다. 집에 도착하고 나서 산책을 하다 만난 너구리(제가 지어준 이름이에요.) 사진을 공개합니다.

아...저 요염한 자태......-///////- 너무 귀여운듯...꺄아꺄아 >ㅅ<// 저희 동네 고냥이들 중 가장 우아한 고냥이랍니다..냐핫 >.<//



by Early Adopter 2009. 5. 9. 15:35

낮잠


아....저희 동네 고양이 중 가장 귀엽고 애교많은 고냥이...@.@

산책나가서 만나면 만져주고.. 저에게 애교도 부리고....>.<

사직 찍으러 나가니 창가에서 낮잠을...Zzzzzz..

아효...귀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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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09. 3. 22. 09:37

이 글은 Early님의 2009년 2월 24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by Early Adopter 2009. 2. 25. 19:30
요즘 제가 살고있는 포틀랜드는 날씨가 끝내주게 좋습니다. 평소에는 비가 내려야할 날씨지만 요즘은 기온이 높아져 반팔을 입어도 시원하고 하늘에는 구음 한점없는 깔끔한 날씨를 보여주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 개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는데... 개 데리고 놀다가 이웃집이 문을 열면서 들어오라고 해서 잠시 들어갔다가 발견한 고양이! 주인닮아 엄청 뚱뚱하더군요. 근데 돌연변이인지 귀가 접힌 고냥이더라구요.. 그래서 매력 포인트 상승!! 

하악하악!! 너무 귀여워요...ㅠㅠ// 정말 이 사진 건지기 너무 어려웠음....ㅠㅠ 고양이 사진찍기 너무 힘들어요..ㅠㅠ

급 소심? 이런 자세 좋습니다....+_+

근데 다시한번 고양이는 털이 잘 빠지는 동물이란걸 느꼈어요... 몇번 만져주니까 제 손에 있는 털뭉치들..;; 개들보다 털이 더 많이 빠지는듯...;; 개인적으로 꼭 키우고 싶지만 정말 이 털문제는...;;;; 그래도 정말 오랜만에 고양이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끔 그 이웃집 놀러가고프네요...ㅎㅎ

요 청설모는 산책하다가 발견했어요. 어떻게 할까 궁금해서 나무를 흔들었더니 겁먹었는지 아파트 지붕으로 올라가더군요..;;

요건 정말X100 오랜만에 먹은 초코파이네요. 사실 한국마켓가면 파는건데... 구입할 생각이 없어서 미국 오고ㄴ서 한번도 먹은 기억이 없네요.. 누님이 사오셔서 정말 오랜만에 맛좀 봤네요...ㅎㅎ

P.S. 제가 요즘 블로그 관리가 소흘해졌습니다.. 다시 제대로 관리하도록 노력할게요..^^//



by Early Adopter 2009. 2. 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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