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어째 계속 노트북 셋업만 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엔 넷북을 셋업했는데 오늘은 데스크탑 크기의 노트북을 셋업했네요. 구입할 때도 같이가서 제가 골라드린 제품이에요. 소니 FW인데 가격이 저렴하더군요.($749) 그리고 다른 브랜드는 디자인도 별로도 기능도 안좋기에 크지만 이녀석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꺼냈는데...이건 뭐...-_-; 정말 데스크탑이더군요...;;;; 이건 정말 학교나 어딜 가지고 다니질 못할 크기입니다...;;
열어보니...맥북이 사라집니다...;;; 참고로 FW는 16.4인치 LCD입니다. 그리고 Full HD를 지원하구요.
시동을 켰습니다. 정말 놀랐습니다. 해상도가 어찌나 넓던지...항상 13인치 맥북을 보다가 이걸 보니 눈이 호강하는 느낌이랄까요? 구동속도는 상당히 빨랐습니다. CPU는 2.0GHz Core 2 Duo이고 램이 4G이거든요.(제거보다 많군요....ㅠㅠ) 그 무거운 비스타를 이렇게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니....좋은 것 같습니다.
이 해상도가 얼마나 좋은지 느껴보기 위해서 어제 했던 소녀시대 컴백 영상을 1080p로 구해서 돌렸습니다. FW는 16:9비율의 액정을 가지고 있어서 공백이 생기지 않아서 좋네요...후훗....-_-;
다봤는데..정말 상당한 화질을 보여주었습니다. 맥북에서 1080p를 돌려봤자 그닥 체감할 수 없었는데 2인치 큰 모니터에서 보니 이건 뭐 다른 세상에 온 기분이더군요...ㅡㅡ;; 오늘 정말 큰 LCD가 필요하단걸 절싱하게 느꼈습니다.
웹서핑도 해봤는데 큼지막해서 정말 좋더라구요. 넓은 액정때문에 해상도가 최대여도 글씨도 잘보이고...성능도 좋으니 정말 그분께 좋은 모델을 선택해드린 것 같네요...
이 노트북도 내일이면 안녕.......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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