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남 핫트랙스에서 7시에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의 싸인회가 있었습니다. 전 이날만을 기다렸다가 드디어 다녀왔죠.(제 블로그 오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클래지콰이에 환장하는 팬입니다..) 그래서 딱 핫트랙스에 도착하고 직원에게 물어봤습니다. 싸인회 하는거 맞냐구요. 그러더니 싸인회 하는건 맞는데.. '번호표'가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음...? 무슨 번호표?
아..알아보니 그날 당일 앨범을 구입한 사람에게만 번호표를 준다는 거였습니다...흑흑...ㅠㅠ 그래서 완전 우울해져서..그래도 얼굴이나 보자..하고.. 기다렸지요......
근데..
전에 물어봤던 직원이 제가 안쓰러워 보였는지 번호표를 하나 살짝...하악.....ㅠㅠbbbbbbbb
전 그 직원 절대 잊지 못할거에요. 다음에 뵈면 꼭 커피 한잔 대접할 생각이에요..흑흑...ㅠㅠ...
그래서 전 하나의 생명줄(!!!)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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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트랙스 근처 기기파는 곳에 친하게 지내는 분이 계시는데......그분이 저에게 이어폰 하나를 그냥 주셨습니다...꺄올 +_+ 게다가 어제 들어봤는데 기대하지도 않던 이어폰에서 그리 나쁘지 않은 소리를 들려주더군요..^^ㅋㅋ 그래서 지금 전 완전 행복합니다!! 이어폰 사진을 나중에..>ㅅ<
일단 전 앨범에 싸인을 받고 근처 사람들에게 부탁해서 호란 누님이랑 사진을..(....) 아 완전 햄볶았어요...흑흑...ㅠㅠbb 이렇게 가까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니...ㅠㅠ....
싸인을 받고 몰려있는 여자떼들(?!)을 돌파해 앞자리를 차지했습니다.(보니까 여자분들은 다 알렉스 보러왔...) 가운데는 DJ. Clazzi! 모든 노래를 작곡, 작사, 심지어 리믹스도 하는 진정한 능력자이시죠..!!
호란누님 앨범에 한 싸인에 입김을....ㅠㅠ......아 내것도 저렇게 해주시지...ㅠㅠ......
알렉스옹...실제로 보니 정말 잘생기셨더라구요....후아...정말 부럽더라는.....
알렉스옹의 근육...후덜덜덜..... 저도 운동해야 겠습니다......ㄱ-........
오늘 받은 싸인입니다. 일단 클래지콰이 앨범에 받고, 앨범 안 속지에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직 호란 누님에게만 받은 받은 싸인입니다. 아이팟 터치 뒷면에 부탁드렸죠. 보호필름 위에 한거라서 나중에 떼어질 수 있지만.....절대 안떼어낼겁니다...-_-.......조만간 케이스 하나 구입해서 보호할거에요...ㅠㅠ....
그리고 이 이어폰이 공짜로 받은 그 이어폰입니다. 기대하지 않고 마음에 안들면 그냥 나중에 킵해뒀다 쓰려고 했는데.....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더군요. 문제가 있다면 이어폰 부분이 엄청 커서 귀가 크지 않으시면 안들어간다는..(-_-.....) 그래도 전 들어가더군요. 훗 ㅋ
아....어제 싸인회에서 돌아오면서 버스에서나 지하철에서나 멍때리고 있느라..그 후의 기억은 나지 않네요..흑흑...ㅠㅠ...저로선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ㅠ_ㅠ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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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에 코엑스에서 또한번 싸인회가 있다고 합니다. 전 그때도 갑니다. 가서 맥북에다가 싸인을 받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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