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지름이다. 생각보다 좀 많이 질러버렸다. 오늘이 미국에서의 마지막 지름이 될 것 같다. 오늘의 지름은 다양한 곳을 들렀다.
첫번째는...뭐, 굳이 말이 필요없지않나. Apple Remote이다.
사실 기존 하얀색 리모트도 있었지만...뭐, 애플이 항상 그렇지 않나, 사람 지르게 만드는. 맥북의 컬러매칭을 위해 질렀다. 프레젠테이션이 조만간 있는데, 그때 아이폰 대신 이걸 쓸 생각. 아이폰보다 리모컨이 좀 더 프로페셔널할 것 같다.
두번째는 향수. 두번째 향수이다. 기존에 Armani Di Gio도 잘 쓰고 있었는데, Yves Saint Laurent의 향수를 맡아보고 빠져버렸다. 큰거 살 돈은 없고 조그만거 사왔다. 향기는...그냥 진리. 달콤하다.
오늘의.....요주물건. Victoria's Secret에서 사온 립글로즈와 향수다. 참고로, Victoria's Secret는...여성 속옷이나 여성 옷, 악세사리를 파는 브랜드이다. 그래서..남자들은 함부로 들어가지 못하는, 말 그대로 '금남의 지역'이다. 난 혼자서 여긴 절대 안들어가는데, 같이 갔던 누나때문에 들어갔다. 아무리 여자 파트너가 있다고 한들 여전히 부담스럽다. 그래도 누나의 추천을 받고 질렀다. 여친님꼐 선사할 예정.
오늘의 지름은 여기서 끝. 당분간 지름 포스팅은 없길 바란다......진심으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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