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ylor Swift라는 가수를 아시나요? 만약 모르신다면 미리 알려드릴게요. 이 가수는 이제 미국에서 겨우 19살이랍니다. 저보다 한살이 더 많죠. 그럼 그녀의 음악은 어떨까요?
Taylor Swift는 미국에서 Country장르계의 새로운 별입니다. 그녀의 음악은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죠. 개인적으로 Country 음악은 시골음악이라고 생각했던 편견을 Taylor Swift의 음악으로 깨뜨렸습니다.
데뷔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이제 정규 앨범이 2개죠. 제가 올린 앨범자켓은 가장 최근 앨범인 Fearless입니다. 저는 그녀의 첫번째 앨범인 'Taylor Swift' 앨범으로 알게 되었죠. 제가 얼마전 Christian 음악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었어요. 그리고 전 크리스찬이 아니지만 크리스찬의 음악을 좋아한다고 말했구요. Taylor Swift의 음악은 God이나 Jesus같은 단어가 거의 들어가지 않은 깨끗한 Christian 음악입니다. 물론 장르로는 Gospel로 분리가 되진 않지만 가사를 들어보면 어떤 노래들은 God을 위해 부르는걸 알 수 있죠.
그녀의 가창력이나 목소리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2집을 내면서 그녀의 음악은 계속 성숙해지고 있네요. 음악의 느낌은 그리 변하지 않았습니다. 1집이나 2집이나 느낌은 비슷하죠. 그래도 Taylor Swift라서 음악은 전혀 질리지 않는 것 같아요..^^ 그녀의 나이를 듣고도 그녀의 음악은 다른 성인 가수들의 음악못지 않습니다. 물론 가사를 들으면 나이차가 느껴지지만요...ㅡ.ㅡㅋ
제가 갑자기 이렇게 Taylor Swift를 이야기 하게된 이유는 이번 Grammy Awards에 나와 공연하는 모습을 봐서 그냥 조금 끄적여보는 글입니다. 노래부르는걸 보면서 정말 저도 저렇게 성숙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 아직 제가 생각해도 철이 많이 없거든요.....(하아.....ㄱ-..) 그에비해 Miley Cyrus는 정말 진상이였습니다. Taylor Swift와 듀엣을 했었는데 그렇게 그녀의 음악을 망칠지는 몰랐네요. 전부터 Miley Cyrus는 좀 노는끼가 있었는데 Taylor Swift에서도 그 끼를 보일줄은 몰랐습니다. 예전에 Stand for Cancer를 할 때에도 다른 가수들 사이에서 그렇게 까불거리던데...정말 진상입니다...ㅡ_-...
너무 주저리 말이 많은 것 같네요....오랜만에 음악 이야기를 하려니 좀 적응이 안되었던 것 같아요... 이제 음악 한곡 들려드릴게요...^^ 음악은 이번 Grammy에서 Taylor Swift가 들려준 'Fifteen'이라는 곡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에서 제일 좋아하는 곡인데 그래미에서 불러줬군요..(Miley Cyrus만 없었어도.....) 15살 고1 갓 입학했을 때의 그 느낌이 이 곡에 아주 잘 표현된 것 같아요...^^ 너무 풋풋한 곡이랍니다...ㅎㅎ 그럼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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