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님의 넥서스원 수령.

칫솔님의 하늘같은 자비로..

살짝 뜯어서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지금까지 안드로이드폰을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자세히 사용해본 적은 없고

게다가 구글폰은 또 의미가 다르니 많이 기대했다.

그리고 그 기대감은 무너지지 않았다.

오늘 구글폰을 만져보면서 안드로이드란 OS가 얼마나 재미있는지 새삼 느꼈다.

오늘은 그냥 간단히 내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1. Google

구글이 장점이다.

모든 것은 구글로 통한다. 주소록, 메일, 기타등등.

관리만 잘하면 정말 너무 간단하다.

구글관련 서비스도 몽땅 다 지원하고

구글의 베타나 Lab 서비스도 이용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Google Goggles.

현재 안드로이드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간단히 사진을 찍어 이미지를 검색해서 상품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다.

시도하면서 약 70%는 안되었지만

그래도 신선한 아이디어임이 틀림없다.

이는 구글이 만들었기 때문에 구글 안드로이드폰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권이다.

구글계정으로 모든걸 한꺼번에 해결하고, 구글의 신기술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건 정말 큰 장점이다.

2. 안드로이드 OS

오픈OS로 정말 멋지다란 생각을 받았다.

아이폰 OS의 짜증나는 폐쇠적인 정책에 비하면

정말 천국에 온 기분이었다.

어플부터 Live Wallpaper, 등 다양한 것들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어플들은 대부분 다 무료이다.

안드로이드 마켓은 아직 UI가 많이 불편하다.

그러나 값이 다 싸서 싼맛에 쓸만하다.

개방된 SDK덕에 아이폰에 비하면 훨씬 많은 부분을 활용할 수 있다.

이 두가지가 구글 안드로이드를 너무나 빛나게 한다.

단점은..

일단 반응속도. 아이폰의 미려한 속도에는 아직 모자르다.

아이폰만큼 쾌적하지도 않다.

그리고 UI도 너무 단조롭다.

그리고 아직 어플의 종류도....UI부터 개선을....

안드로이드만의 문제를 해결하면...

그리고 각 폰마다 커스토마이징만 잘 된다면..

아이폰 대신 안드로이드를 선태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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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10. 2. 12. 15:36
오늘 늦게나마 구글 안드로이드폰인 G1을 만져봤습니다. 사실 저번주에 만져보려고 했는데 카메라 메모리카드를 빼먹는 바람에....ㅡ_-;;; 오늘에야 만져보고 사진을 올려보네요. 그럼 지금부터 간단한 기능소개와 느낌을 정리해보고자합니다.

1. 외관
정면입니다. 버튼 5개와 트랙볼이 있습니다.

가로로 열었을 때입니다. 쿼티키패드가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적응이 아직 덜되서 그런지 사용이 불편한 버튼들입니다. 뭐 제가 전화걸 일은 없었으니 통화버튼은 사용해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홈버튼, 메뉴버튼, 뒤로버튼, 전원버튼은 어떻게보면 헷갈리더라구요. 제가 아는 대부분의 기기들은 빨간 버튼을 누르면 홈메뉴로 나가집니다. 하지만 G1에서 저 버튼은 홀드키역할을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습관대로 저 버튼을 누르면 바로 화면이 꺼져버립니다. 그러고 나서 다시 다른 버튼들을 눌러서 홀드를 해제해야하구요. 거기에다가 홈버튼하고 메뉴버튼, 뒤로가기버튼도 약간씩 헷갈리더라구요. 적응을 하면 다 해결될 문제이니...^^;;;

볼륨키밖에 없는 좌측면

카메라 버튼이 있는 우측면

측면입니다. 측면에는 별로 버튼이 없습니다. 왼쪽은 볼륨키, 오른쪽은 반셔터가 지원되는 카메라 버튼이 있습니다. 크기는 누르기 적당한 수준입니다.

쿼티 키패드입니다.  남자손에는 좀 작긴 하지만 충분합니다. 누르는 키감도 나쁘지 않구요. 그런데 불편한게 오른쪽에 턱이 있어서 오른손에 쥐기가 좀 불편하더라구요. 이런 키패드는 보통 양쪽 엄지로 누르는데 왼쪽은 괜찮은데 오른쪽은 불편하게 되어있어서 이부분은 단점을 봐야겠네요.

2. UI
메인메뉴입니다. 손가락으로 화면 밑에있는 탭을 위로 올리면 나옵니다. 상당히 부드럽게 나오더라구요.

물론 가로로도 가능합니다. 사진찍는다고 왼손으로 하려니 힘들더라구요...ㅡ_-;;

그다음엔 맨 위에있는 메뉴바를 터치해서 밑으로 내렸습니다. 그러면 Notification이 나옵니다.

밑에서 어플들을 설명하면서 Ui를 더 보실수 있으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이정도면 괜찮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체적인 UI는 아이폰과 비교를하면 당연히 아이폰이 압승이지만 이자체로도 기존 Windows Mobile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확실히 사용하기 편하네요. 따로 아이콘을 더 추가할 수도 있구요.

3. Android & Amazon Market
아직은 BETA딱지가 붙어있는 안드로이드 마켓입니다. 속도가 이상하게 느리더군요. 아무래도 3G속도가 잘 안잡혔나봅니다. 그래서 속도때문에 안드로이드 마켓 사진은 이것밖에 없군요...ㅠ_ㅠ...나중에 더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01234

 Amazon MP3 Market입니다. 직접 만져볼수록 아이튠즈 스토어랑 판박이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하지만 UI는 실망이었습니다. 조금더 이쁘게 만들 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메뉴도 많이 부족합니다. 현재 있는거라곤 100 Top Album, 100 Top Songs, Browse by Genre, Search밖에 없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여러가지 다양한 앨범이 보이는 아이튠즈 스토어보다 시각적으로나 마케팅으로나 탈락입니다. 아마존 MP3마켓은 부디 손을 좀 봤으면 좋겠네요..ㅡ.ㅡ;;;

4.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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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브라우징입니다. 아이폰보다는 성능이 떨어집니다. 페이지를 넘길 때 부드럽게 넘어가는 아이폰에 비하면 끊김이 있네요. 그리고 메뉴같은 것도 다 몇번씩 버튼을 눌러서 들어가야하기 때문에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하지만 이정도면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제가 사용할 때는 트랙볼로 해봤는데 터치로 사용한다면 훨씬 낫겠죠.

5. Google 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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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메인 기능 중 하나죠. 구글맵스입니다. 역시 아이폰보다는 편하진 않습니다. 단지 스트리트 뷰가 있다는 정도? 스트리트 뷰는 재미있더군요. 움직이는대로 움직여지니까요. 근데 이게 조금만 위로 올려도 하늘밖에 안보여서 좀 불편하기도 했네요. 그 제품만 그랬을 수도 있으니...;;

6. 기타

My Faves

Camera Menu

기타 부가기능을 설명해드릴게요. 일단 T-Mobile단말기 답게 My Faves[각주:1]가 있습니다. 또한가지 재미있는걸 카메라 메뉴에서 발견했는데요. 사진을 찍을 때 자신의 위치정보를 같이 기록할 수 있군요. 요거이 나름대로 쓸만할 것 같은데요?

마무리...
개인적으로는 이번 안드로이드폰은 테스트폰이라고 생각됩니다. 벽돌같은 디자인(이걸 디자인이라고 봐야하나요?)에 내장메모리도 하나도 없고(기본적으로 외장 메모리로 1G Micro SD를 지원하긴 하지만....ㅡㅡ;;;;) 아직 초기이다 보니 UI도 아직 정돈이 안된 느낌이 드네요. 넓은 쿼티키패드는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만 요너셕은 구입할만한 매력은 없다고 보네요....^^;; 가격도 비싸서말이죠..(2년계약 포함 $179) 전 다음 안드로이드폰을 기대해보렵니다...^^
  1. My Faves는 T-Mobile의 서비스입니다.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5명과 무제한으로 통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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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08. 10. 28. 10:46

첫번째 구글 안드로이드폰, G1


드디어 미국시간 9월 23일 뉴욕에서 첫 구글 안드로이드폰인 G1이 공개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번떳던 스파이샷과 동일한 기종입니다. 미국에는 10월 22일에 $179에 2년약정으로 T-Mobile로 풀시될 예정입니다. 가장 중요한건 요금제인데요. 데이터무제한에 문자제한이 $25이고 문자 무제한은 $35이군요. 이거 심각하게 파격적인데요? 정말 이가격이라면 전 당장이라도 안드로이드폰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ㅠ_ㅠbb 일단 G1은 3G통신망을 사용하고있고 Wi-Fi가 포함되어있으며 3메가픽셀 카메라를 탑재하고 안드로이드마켓(애플의 App Store와 같은 개념)과 Amazon MP3 App(애플의 iTunes Store)를 탑재했다고 하는군요. 거기에다가 Push메일을 지원하고 블루투스도 지원이 됩니다.(하지만 A2DP는 지원이 안되는군요.)

일단 광고부터 먼저 보실까요?
안드로이드폰의 첫 광고입니다. 보시면 "smarterer," "connecteder,"와 "funnerer"등을 강조하고있습니다. 이 광고하나로 구글 안드로이드폰에 대해 대부분을 알 수 있게 제작을 한듯하네요.

그럼 이제 시연 동영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G1에 대한 자세한 정보, 사진,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사이트들을 정리했습니다.

-Engadget-

일단 이번에 나온 G1은 멀티터치와 쿼티키보드를 잘 배합한 훌륭한 제품이 나왔다고 생각이 듭니다.
일단 전체적인 느낌은 애플 아이폰과 비슷하다는 생각입니다. 안드로이드마켓이며 아마존 MP3 App은 솔직히 놀랐네요.
그리고 한가지 정말 마음에 드는 것은 연락처를 자신의 Google Account와 연결되어있어 새로추가하면 바로 입력이 되고 만약에 핸드폰을 잃어버리거나 새로 바꾸게 되더라도 자신의 Google Account만 입력을 한다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게 너무나 큰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브라우징 동영상도 봤지만 아이폰보다는 끊기는 느낌이 자주 발생하더군요. 그점에서는 아이폰을 따라잡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멀티태스킹도 훌륭한듯합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연결이 잘되어있네요. 음악을 듣다가도 제목을 누르고있으면 구글검색이나 아마존 뮤직스토어, 유투브로 바로 갈 수 있으니까요. 이건 문자나 IM, 등에도 너무나 잘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에 출시하는 날 저는 T-Mobile대리점으로 달려가서 직접 만져보고오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 :)
그리고 안드로이드폰에 대한 정보가 나오는대로 계속 포스팅하겠습니다.

P.S. G1의 이어폰잭이 3.5파이가 아니라고하는군요..-_-... 이건 좀 불편한데요....
by Early Adopter 2008. 9. 24. 02:48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Engadget


드디어 안드로이드폰의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현재 동영상도 살짝 공개가 되고 Fcc에 인증된 사진밖에 보지못했지만 이렇게 사진이 공개된건 처음이군요. 아주 대놓고 T-Mobile로고가 있으니 지금까지 나온 루머가 대부분은 맞는듯하군요. 요즘 한창 미국핸드폰을 뒤져보다보니까 Android폰에도 관심이 생겼는데 이렇게 사진까지 올라오니 관심이 더욱 증폭되는걸요? 미국에 정식출시되면 꼭 만져봐야겠습니다..:)

더 많은 사진은 Engadget Gallery로 가보세요..^^
by Early Adopter 2008. 8. 31.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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