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렛이라고 하긴 뭔가 어중간하다.

그냥 아이팟 터치 늘려놓은 느낌

키노트에서 시연한 어플리케이션들은 겉보기엔 끝내주는 것 같지만 결국 기존 앱들을 iPad용으로 커스토마이징한 것.

유저가 원하던 것들은 결국 다 빠졌다.

개인적으론 가격도 좀 비싸다.

eBook은 모르겠다.

내 사용용도에도 맞지 않다.

오직 음악, 동영상, 어플가지고 놀기엔 너무 큰 사이즈.

책 용도로 쓰기엔 너무 화려한 디스플레이

결론 : 1세대는 꽝. 살 생각 10.9% 솔직히 2세대도 기다려지진 않음


P.S. 개인적으로 잡스에게도 실망.

이번 제품은 자신이 지금까지 한 일 중 가장 중요한 거라고 했는데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네.

차라리 아이폰 때가 나았어.


P.S.2 솔직히 이름도 마음에 안들어

iPad가 뭐니...iPod이랑 헷갈리게 스리

iSlate..얼마나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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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10. 1. 28.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