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이게 마지막 업그레이드가 될 것 같다.

지금까지 맥북의 업데이트는 두번을 했다.

하드를 250GB에서 500GB로 업그레이드.

그리고 오늘 램을 2GB에서 4GB로 업그레이드했다.

이젠 SSD를 구입하지 않는 이상 업그레이드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이번이 처음으로 맥북 등판을 뜯은 날이다.

실제로 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간단했지만..

하는 동안은...심장이 쫀득해짐을 느꼈다.

그래도 아무 문제없이 잘 설치하고 간단히 먼지도 제거했다.

그리고 실제로 겪어본 4GB의 힘은 놀라웠다.

처음엔 별다른 향상을 느끼지 못했는데

Lightroom같은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리거나

VMWare을 사용할 때 진가를 발휘했다.

업그레이드하길 잘한 것 같다.

이제 아끼면서 써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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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10. 2. 27. 16:18

절대로 합성아닙니다! 정말 4GB입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 수가 있을까요? 이거 참 로또보다 더 어려운 확률에 걸려버린 것 같습니다. 오늘 제가 아는 형이 1세대 아이팟 터치를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그 형이 저에게 전화해서 하는 말, "야, 이거 4기가밖에 안돼.." 엥? 이건 뭔소리? 하면서 제가 도와줘서 아이팟 터치 펌웨어를 2.0으로 업데이트 시켰는데도 위의 사진처럼 4GB밖에 나타나질 않는군요. 분명 구입한건 8GB인데말이죠.

이거 너무 재미있는 것 같아요. 분명히 아이팟 터치는 공장에서 찍어내고 불량이 있을 수도 있지만 어떻게 8GB가 아닌 4GB가 들어간걸까요? 더 재미있는건 그게 어떻게 내 근처에서 일어났느냐하는겁니다. 지금 그형은 속이 부글부글 끓고있지만 저는 이걸보고 하루종일 웃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정말 빅히트감인것 같아요. 한번 이거 Engadget에 보내볼까요? 아 정말 너무 웃겨서 아직도 웃음이 나오네요. 일단 이걸 구입한 곳은 Best Buy이지만 이것만큼은 Apple에 직접 전화해서 보상을 받아야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런 일이 가끔가다 일어난건 알지만 제 주위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니 정말 너무 웃기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여기시간이 밤이라서 스크린샷밖에 못올리고 내일 제가 직접 사진을 찍어서 올려보려구요. 이거 정말 Engadget에 올리고 싶어 죽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
by Early Adopter 2008. 9. 1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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