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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보고 듣고 먹은 것들.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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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10. 7. 30. 22:50

Pastini


나의 사랑 Pastini.

나같은 파스타 빠돌이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한 곳.

오늘은 전에 먹어보지 않은 메뉴를 시켜봤는데..

대 만 족.

흰생선살에 홍합, 새우까지.

아....너무 맛있었다...>  3  <//

여긴 맨날 갈 수 있을 것 같아....ㅠ_ㅠ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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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10. 2. 27. 16:56
오늘 오랜만에 Beaverton에 있는 Pronto에 갔다. 여긴 지금까지 내가 먹었던 파스타 중 가장 훌륭한 곳이었다. 개인적으로 파스타 매니아라서 파스타를 즐겨 먹는데 여긴 좀 멀어서 자주 올 수 없는 곳이다. 원래는 저번에 갔던 Pastini에 가려고 했는데 일요일 점심에 영업을 안하길래 어쩌다가 여기로 왔다.

그리고 내가 먹은 케이준 잠발라야. 소스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여기오면 꼭 이것만 먹는다. 소세지, 닭고기, 새우가 한꺼번에 다 들어있어서 너무 맛있다.

이건 어머니가 드신 Shrimp Ravioli. 저 라비올리 안에 새우가 들어있다. 이 파스타 역시 소스가 무척 독특했다. 개인적으로 내 타입은 아니었지만...

이 레스토랑에서 파는 케익과 후식들. 어찌나 달달해 보이는지.....난 이중에 타라미수가 너무나 먹고 싶었지만 파스타 양이 많아서 오늘도 역시나 포기. 타라미수가 너무나 맛있어 보였다.

이곳의 인테리어. 그냥 수수하다.

그리고 이 파스타 레스토랑 근처에 있는 Best Buy에 들려서 드디어 Zune HD를 만져봤다. 16GB, 32GB 제품이 있었다.

난 Best Buy의 제품 전시방법이 더럽게 마음에 안든다. 도대체 중간의 저건 뭐냐고....ㅡㅡ......그지 깽깽이같이....;;;;

Zune HD는...정말 놀라웠다. 지름신이 오실 정도로 말이다. 무엇보다 터치감은 정말 훌륭했다. 아이폰과의 동급의 터치감을 자랑했다. 또한 접하지 못한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직관적이었고 수려했다. 매장 안이라서 음악을 들어볼 수도 없었고 자세히 살펴보진 못했지만 MS가 정말 대단한 제품을 내놓은 것 같다. 너무 가지고 싶다. 여윳돈이 생기면 꼭 지르고 말거다. Mac도 좀 지원해주면 좋을텐데....

그리고 이번 삼성에서 야심차게 만든 TL220(미국모델)이다. 이녀석은 3.0인치 모델이고 TL225는 3.5인치다. 이녀석은 정말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다. 개인적으론 삼성 카메라레 신뢰가 없었는데 이녀석은 예외다. 아이디어도 참신하고 무엇보다 터치스크린 UI가 상당히 괜찮았다. HD 동영상도 지원하니 이정도면 훌륭한 똑딱이인듯.

그리고 마지막으로 Target이다. 그냥 스냅의 목적으로 찍고 빨간색말고 색을 빼버렸다. 역시 Target의 상징은 빨간색이다.


+
어쩌면 이번 겨울방학에 한국에 갈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꼭 갈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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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09. 9. 28. 13:03
깔끔한 인테리어


독특했던 석류 레몬에이드

레몬과 석류 원액을 써서 그런지 단맛보다는 각각의 특색있는 맛이 조화로웠다.

즐거운 저녁





오늘 갔던 파스타 레스토랑, Pastini

상당히 괜찮은 곳이다.

양은 적당하고 각 파스타마다 특색있다.

샐러드는 따로 주문해야 하지만 샐러드도 맛있어 보인다.

점심식사로 오기에도 좋은 곳.

One of my favorite restaurants.



P.S.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에 위에 사진들을 올렸다가 사람들이 나온 사진가지고 욕 드립따 얻어먹었다.(도무지 충고로 받아들일 수준이 아니다.)

물론 저 사람들이 사진을 찍힌걸 알면 기분 나빠할지도 모르겠지만 그거가지고 대놓고 뭐라고 하다니

자기네들은 이런 사진 찍은 적 없는 것처럼...

그래, 니들 잘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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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09. 9. 20. 15:05
오늘 저녁에 먹을게 없어 고민하다가 누님이랑 일단 무작정 밖에 나왔었습니다. 차안에서 어디를 갈까..고민하다...한국 음식점을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갑작스런 누님의 맛집 추천으로 파스타를 먹으러 왔습니다. 제가 Portland에 사는데 이 레스토랑은 Beaverton에 있었습니다. 게다가 고속도로까지 막혀 40분이나 걸렸죠. 여긴 규모가 상당히 작더군요. 주문도 줄서서 기다리고 주문하고 나서 번호판을 가지고 있으면 음식을 가져오는 타입이였습니다. 인테리어는 상당히 깔끔하더군요.

에피타이져로 준 샐러드입니다. 그냥 그랬어요. 무엇보다 상추말고 토마토같은 것도 없었고 드레싱도 너무 밋밋했으니까요.

역시 에피타이져로 나온 빵이에요. 따듯해서 버터를 바르면 바로 녹더군요. 맛있었습니다..^^

제가 시킨 파스타입니다. 이 파스타는 정말 독특하더군요. Creamy하지도 않고 토마토 소스도 아닌 독특한 소스였습니다. 전혀 느끼함이 없었구요. 토마토같은 야채를 볶고 여기에 맛있게 간을 맞춘 닭가슴살, 새우, 소시지가 들어갑니다. 어찌나 맛있던지 남은 소스도 빵에 발라 깨끗이 먹었네요....^^ 제가 파스타 종류를 좋아하는데.....이 레스토랑은 오늘 부로 제 Favorite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녁을 먹고...고속도로 가는 길에 봤던 크리스피 크림에 들렸습니다. 한국에서는 지금은 모르겠지만 상당히 잘 되는 음식점 중 한군데이죠. 하지만, 적어도 제가 사는 동네에서는 인기가 별로 없습니다. 제가 사는 곳 근처에는 매장도 없어서 좀 멀리와야만 도넛을 구입할 수 있죠. 게다가 미국 사람들은 한국사람처럼 여기서 커피를 마시면서 이야기 하기 보다는 그저 도넛만 사가기 때문에 커피값도 상당히 저렴하더군요. 대신 도넛 가격은 상당히 비쌌습니다. 한국보다 더 비싼던 것 같아요.
 
한국과 별 다를바 없는 도넛들이네요. 역시 크리스피는 오리지널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ㅎㅎ

미국와서 처음으로 크리스피에서 도넛샀습니다...하프 더븐 사려다가 그냥 더즌으로 구입...
아...맛있겠네요...(이런.....살찌는 소리가...;;;;;) 자제해가며 먹어야겠군요....^^;;

P.S.
크리스피에서 도넛을 사고나서 커피도 같이 마시다가 집에 도착했습니다. 집에 도착하고 나서 산책을 하다 만난 너구리(제가 지어준 이름이에요.) 사진을 공개합니다.

아...저 요염한 자태......-///////- 너무 귀여운듯...꺄아꺄아 >ㅅ<// 저희 동네 고냥이들 중 가장 우아한 고냥이랍니다..냐핫 >.<//



by Early Adopter 2009. 5. 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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