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중에는

키 작아서 컴플렉스인 사람도 있고

키커서 컴플렉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나는 키커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어릴 적부터 우월한(?!)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

어느 또래보다 컸고

초등학교 입학식 때에는 담임 선생님이

"3학년 학생은 여기오면 안되는데.."

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리고 작년쯤 키를 쟀을 땐


187cm


어헝헝헝헝헝헝헝 제발 190은 넘지 말게 해주세요라고

아는 곳엔 다 빌어봤다.





젠장

오늘 키재고 왔다.

정확하진 않지만....

적어도 191은 넘는다...


아놔...이노무 저주받은 유전자는 얼마나 날 더 키울려고...

난 소박한 바램이 있다.

"제발 195만 넘지않게 해주세요."




P.S.


내일 미니 프레젠테이션이 있다.

그래고 성적에 들어가니..

나름 열심히 준비했다.

반 애들이 채점을 해주는 건데..

점수 잘 받았으면 좋겠다...

이거...과자라도 뿌려야 하나......ㅡ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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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10. 3. 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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