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엔 스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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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조조로 용산 CGV IMAX로 감상했다. 그 후 난 자기 전까지 이 영화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하다. 그만큼 이 영화는 나에게 커다란 충격, 감동, 신선함, 그리고 만족을 주었다.

인셉션은 지금까지 내가 본 영화 중 가장 훌륭한 영화이다. 난 감히 말한다. 물론 내가 영화를 그리 많이 보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일단 내가 본 영화 중에선 가장 훌륭하다.

내가 이 영화에서 가장 큰 매력으로 느끼는 점은 무엇보다 복잡한 Idea를 러닝타임동안 아주 쉽게 설명했다는 것이다. 워낙 심오한 내용이지만 영화를 한번만 보고도 약 70% 이상은 이해할 수 있다느 점 만으로도 좋았다.

난 이 영화를 IMAX로 봤고 다시한번 볼 생각이다. 아, 이 영화를 다시 보기 전에 우선 이 영화에 대한 해석을 읽어야한다.(스포가득. 아직 안보셨으면 보지 마세요.)

이 영화를 보고 이해하지 못했던, 그리고 놓쳤던 부분을 해석으로 다시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해석을 토대로 다시한번 봐서 더욱 완벽하게 이해하고 싶은게 내 욕심이다.

이 영화는....그냥.........대박이다. 딱히 뭐...표현할 방법이 없다. 이 영화를 보고 불평을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크리스포터 놀란의 상상력에 감탄을 할 뿐이다.

P.S. 오늘 이 영화를 보고 기운이 쫙 빠져서 영화관을 걸어서 나오는 것도 힘들었다. 그래서였나. 난 아이폰을 세번이나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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