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이제 미국도 슬슬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미 동부지역은 자정을 넘김으로서 1월 1일이 되었고 서부지역도 약 3시간뒤에 1월 1일이 됩니다.

막상 새해가 되어도 별다른 느낌은 없군요. 작년도 미국에서 이렇게 보냈던 것 같은데...뭐랄까...왠지 허무하다고나 할까요? 왠지 한건 아무것도 없는데 시간안 애석하게 지나간 기분, 많이들 느끼실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조용한 노래를 많이 듣고 삽니다. 현재 제 기분을 가장 잘 표현하는 음악으로요.



이소라의 새로운 앨범 속 첫번째 트랙입니다. 이소라의 이번 앨범은 평소와 독특하면서 제 마음에 드는 음악이더군요. 특히 전곡 중 첫번째 트랙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나긋나긋하다가 중간에 들리는 이야기들, 그리고 아름다운 클라이맥스부분이 저를 즐겁게 해주죠.

한국에 계신 분들은 오늘부터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새로 시작하셨으면 좋겠어요. 과거의 아픔들은 모두 잊어버리시구요...^^

그리고....모두 이번해에 즐겁고 기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봅니다....^^

by Early Adopter 2009. 1. 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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