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에 이은 충격적인 반전이었다. 마지막에 다음 시즌을 예고하는듯한 Patty의 말은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나는 미드를 잘 보지 않는다. 보기 시작하면 끝도없이 본다는 단점때문에 난 최대한으로 안보려고 노력한다. 그중에 실패한 케이스가 바로 Dmamges다. Damages는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첫 에피소드를 무료로 다운받게 되면서 악연이 시작되었다. 첫번째 에피소드는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그래서 계속 보다보니 어느새 나는 이 미드에 흠뻑 빠져있었고 시즌1이 끝난 후 1년 반을 기다려온후 오늘 드디어 시즌2가 끝났다. 다시 오랜 기다림이 시작되겠구나..

개인적으로 이번 결말은 너무 복잡해서 시즌1때보다 별로지만 정말 충격적이었다. 난 항상 이 미드를 보고나면 한 5분동안 멍을 때리는데 오늘은 시즌 피날레여서 더 오래 멍해 있었다. 그만큼 정말 신선한 충격, 그리고 반전이 있다.

아직 이 드라마는 스토리의 가장 중요한걸 살짝 개봉만 했다. 다음 시즌에선 그 부분이 중점적으로 다뤄지겠지.. 정말 점점 더 나를 긴장하게 만드는 드라마는 정말 처음인 것 같다. 그러므로 난 다시 다음 시즌까지 꾹 참고 기다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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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09. 4. 2.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