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Mac World Expo에서 새로운 맥북시리즈인 Mac Book Air가 나왔다. 학교에서 틈틈히 확인을 했는데 잡스가 서류봉투에서 꺼내면서 그 얇기를 짐작할 수 있었다. 그리고 사양과 가격을 체크한 뒤, 나는 한가지 결론을 내렸다. 'Mac Book Air는 시대를 앞서갔다.'는것이다.
일단 나는 다시금 애플 개발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정말 세계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이다. 정말로 신기하지 않은가. 키보드가 얇은 종이위에 붙어있는듯 하다. 게다가 애플의 멀티터치 기술을 트랙패드에 넣었다.(개인적으로는 이건 그닥 끌리지는 않는다. 실제로 만져보지 않는이상 뭐라 하기는 좀 그런것 같다.) 그러면 사양과 가격을 체크해보자.
이번 MacBook Air의 특징은 일단 얇고 ODD가 없다는것이다. 또한 하드는 1.8" 80GB또는 64GB Solid-State Hard Drive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802.11n을 지원하고 Bluetooth 2.1+EDR을 지원한다. 이 사양에서 볼 수 있는 SSD, 그리고 SSD가있는 MacBook Air는 가격이 3천불이나 한다. 그이유는 왜일까? 이유는 역시 SSD의 가격때문이다.
그리고 여기에서 64GB SSD의 가격을 확인할 수있다. 실제로 가격을 보면 천불이 넘는다는걸 알 수있다. SSD의 가격이 이렇기 때문에 3천불의 가격도 어떻게 생각하면 가능한듯 하다.
사진으로 보시면 헤드폰 잭, USB포트하나, Micro-DVI가 있고 왼쪽에는 MagSafe power connection이 있습니다. 정말 단순하기 그지없다..-_-; USB야 뭐 확장시키면 된다지만 하나밖에 없다는건 사실 충격적..
MacBook Air에 대한 저의 생각..
제가 제목에 썼던것처럼 시대를 너무 앞서갔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가격에서 저는 말이 안나오더군요. 개인적으로는 900불대를 예상했었지만 뭐 가격이 맥북프로와 거의 맞먹으니 말이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SSD를 추가하면 속도는 빨라지겠지만 대신에 가격이 더 붙고.. 일단 이제품은 사면안된다고 봅니다. 적어도 3개월을 기다려야 가격이 떨어질것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새로운 맥북에 기대를 많이했었는데 제 기대만큼 부흫해주질 못했군요.. 더 자세한 정보는
http://www.apple.com/macbookair/
에서 확인하세요 :)
P.S.이번에 터치 1.1.3펌웨어 업그레이드와함꼐 소프트웨어팩도 받았습니다. 영화렌탈도 직접해볼 생각이니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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