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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함이 마음에 들었던 CS3 남성용 아쿠아 케어

Diary
체험단 신청으로 사용하게된 CS3 아쿠아 케어입니다. 이걸 사용하기 전엔 Aritaum에서 남성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었는데..새로운걸 계속 찾고있다보니 신청하게 되었네요. 이걸 7월 28일에 받았으니... 꽤나 사용하게 되었네요. 그럼 이제 좀 더 살펴보도록 하죠.

알을 열면 스킨 플러스 제품과 에센스가 있습니다. 조그만 통은 여행용이죠. 여행갈 때 따로 덜어갈 필요없이 조그만 놈을 추가 제공해줘서 좋았습니다. 이번에 부산여행 갔을 때 잘 썼었어요..^^



실제 제품입니다. 높이는 플러스 제품이 조금 더 높군요. 스킨 플러스는 로션과 같은 거도 에센스는 그 후에 바르는 거죠. 개인적으로 에센스 사용은 처음이라서 사실 잘 몰랐습니다...^^

우선 사용 느낌을 적어야 겠네요.
두개 다 향기는 무척 좋았습니다. 향기는 그리 강하지 않았지만 정말 은은했고 향수같은걸 뿌리면 금방 가려질 정도로 약했습니다. 특히 스킨 플러스는 액체같아 너무나도 촉촉하고 좋았습니다. 에센스같은 경우는 크림이었는데...다 바르고 나면 약간 끈적임이 남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그 끈적임은 사라지고 그 촉촉함은 지속적으로 남더군요.

개인적으론 이 조그만 병도 정말 좋았습니다. 그냥 간단히 뚜껑만 있는 병인줄 알았는데 열어보니 꽤나 신경을 썼더라구요. 한꺼번에 쏟아지지 않게 손에 몇번 두드려서 나오게 하는 방법으로요. 하지만 그렇게 되면 다시 채워넣을 수는 없으니 그점은 좀 안좋네요. 하지만 여행용으로는 정말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화장품을 사용하진 않았지만 이 화장품은 제가 지금까지 사용했던 화장품 중 가장 큰 쾌적함과 시원함, 그리고 촉촉함을 줬던 것 같습니다. 처음 발랐을 때와 지속적으로 촉촉함이 유지되니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처음에 사용할 때 여드름이 좀 나와서 고생했는데...시간이 지나니 여드름도 사그라지고 좋았습니다. 강추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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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09. 8. 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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