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의 간식이죠? 브라우니를 처음으로 제가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어머니가 계셨다면 아마 이걸 만들 기회가 없었을 텐데 부모님이 다 한국에 게시는 관계로 아무 부담없이 만들어볼 수 있었어요. 요거는 칼로리가 높고 달달해서 제가 되도록이면 안먹으려고 하는 간식 중 하나에요. 하지만 또 좋아해서 학교에 애들이 이걸 가지고 오면 얻어먹곤 했는데...이렇게 만들어 볼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네요...^^

만드는건 쉽더라구요. 그냥 미리 세팅된 가루에 물, 식용유, 계란넣고 섞어서 반죽을 만들고 틀에 부어서 오븐에 굽기만 하면 되니까요. 여기에 호두도 들어가 더욱 맛있더라구요. 사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었고 처음한건데 이렇게 대성공을 해서 너무 기분 좋네요...^^

아마 내일 재료를 한번 더 사서 만들고 학교 선생님들께 드릴 생각 중이에요. 아무래도 좋아하시겠죠?

P.S. 나중에 이걸로 이벤트나 해볼까요?(별걸 다 한다....)
by Early Adopter 2009. 3. 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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