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살고있는 포틀랜드는 날씨가 끝내주게 좋습니다. 평소에는 비가 내려야할 날씨지만 요즘은 기온이 높아져 반팔을 입어도 시원하고 하늘에는 구음 한점없는 깔끔한 날씨를 보여주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 개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는데... 개 데리고 놀다가 이웃집이 문을 열면서 들어오라고 해서 잠시 들어갔다가 발견한 고양이! 주인닮아 엄청 뚱뚱하더군요. 근데 돌연변이인지 귀가 접힌 고냥이더라구요.. 그래서 매력 포인트 상승!! 

하악하악!! 너무 귀여워요...ㅠㅠ// 정말 이 사진 건지기 너무 어려웠음....ㅠㅠ 고양이 사진찍기 너무 힘들어요..ㅠㅠ

급 소심? 이런 자세 좋습니다....+_+

근데 다시한번 고양이는 털이 잘 빠지는 동물이란걸 느꼈어요... 몇번 만져주니까 제 손에 있는 털뭉치들..;; 개들보다 털이 더 많이 빠지는듯...;; 개인적으로 꼭 키우고 싶지만 정말 이 털문제는...;;;; 그래도 정말 오랜만에 고양이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끔 그 이웃집 놀러가고프네요...ㅎㅎ

요 청설모는 산책하다가 발견했어요. 어떻게 할까 궁금해서 나무를 흔들었더니 겁먹었는지 아파트 지붕으로 올라가더군요..;;

요건 정말X100 오랜만에 먹은 초코파이네요. 사실 한국마켓가면 파는건데... 구입할 생각이 없어서 미국 오고ㄴ서 한번도 먹은 기억이 없네요.. 누님이 사오셔서 정말 오랜만에 맛좀 봤네요...ㅎㅎ

P.S. 제가 요즘 블로그 관리가 소흘해졌습니다.. 다시 제대로 관리하도록 노력할게요..^^//



by Early Adopter 2009. 2. 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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