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나도 오랜만에 제돈으로 옷을 샀습니다. 그것도 청바지를요! 꺄오! =ㅅ=// 전 옷사는걸 너무나 좋아하는데 부모님은 제가 옷이 너무 많다고 뭐라고 하셔서 평소에 옷사는건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파고들어야 겨우 하나쯤 건지죠.

하지만 오늘은 제가 맛이 갔나봅니다. 두개나 사버렸네요. 오늘이 Thanksgiving 다음날이어서 쇼핑몰에 사람들이 많더군요. 청바지들도 가격이 약간 인하되어있구요. 제가 미리 점찍어둔 청바지가 몇개 있었는데 그 중에 저 두개를 샀습니다. 두개 다 보시다시피 리바이스구요.(아..다른 브랜드도 좀 사고프네요..ㅠㅠ) 정식가격으로 사면 약 120불정도 될텐데 할인된 가격으로 90불에 구입했습니다. 물론 이것도 적은 금액이 아니죠.

게다가 어머니는 제가 옷을 샀다는걸 모르신다는거....=_=... 후우..이거 뒷감당이 좀 빡세겠네요...

그래도 보기만 해도 배가 부릅니다....후훗...^^
by Early Adopter 2008. 11. 29. 13:20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