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국에 처음와서 생일파티에 갔습니다. 제가 워낙 사교적이지 못하고 특히나 생일에 대해선 인색한 사람이라서 이런 곳에 갈 기회가 별로 없었죠. 선물 주고받는것도 싫어해서 선물도 거의 안사구요. 그런데 오늘은 제가 아는 대부분의 친구들이 가길래 빠지기가 뭐해서 참여했네요. 빈손으로 가긴 뭐하니까 선물도 사서...^^

식사는 다운타운 안에 있는 한국 레스토랑에서 했습니다. 조그마하면서도 고급스럽더군요. 그런곳이 있는줄 오늘알았네요.

메뉴판이에요. 한국음식을 영어로 설명을 해놨더군요. 이곳이 한국인보다는 외국인들을 위한 곳 같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인테리어도 서양적이고 손님이 다 외국인이었죠.

저는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갈비를 시켰습니다. 뭐, 제가 사는게 아니어서 부담은 없었죠...후훗...-0-ㅋ

심심하면 해대는 제 터치사진찍기.. 필름이 눈에 띄네요....다시한번 붙여야하나..음...;;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올해로 만 18세가 되었죠. 덕분에 오늘 정말 거하게 쐈다죠....ㅎㅎ;;;

기본 반찬입니다. 반찬들은 다 깔끔하고 맛있더군요. 다만 김치종류는 너무 시더군요...

제가 시킨 갈비가 나왔습니다. 공기방 그릇이 왠지 익숙하네요...^^;;

후식으로 먹은 아이스크림 케익. 하지만 오는길에 다 녹아버렸다죠. 겉이 초콜릿으로 쌓여있어서 다행이지..안그랬으면 맛도 못볼 뻔했네요. 그래도 맛있게 먹었어요...ㅎㅎ

같이 찍은 단체사진. 너무 보정을 대충해서 티가나네요...음....ㅡ.ㅡ;;; 좀 더 공들일걸 그랬나...;;; 안그래도 어두운데서 찍어서 노이즈가...;;

요거는 집에 오는 길에 다운타운에 잠시 내려서 구경한 거대한 트리입니다. 매년 이렇게 트리를 세워놓는데.. 밤에 보니 더 예쁘네요....^^

정말 몇년만에 생일파티를 가본건지 모르겠네요. 오늘 약간 짜증나는 일이 있었는데 그래도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꼭 오늘이 금요일같네요...하아... 내일 학교가기 너무 싫어요...ㅜ.ㅠ.......큭.......

by Early Adopter 2008. 12. 10. 14:38
오늘 아침에 호스트가족과 호스트부모님 친구 가족이랑 내 생일파티를 했다..^^

나는 저녁에 할줄 알았는데..

어떻게 생일파티가 브런치가 되어버렸다.

우리가 간 레스토랑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거기에 도착했을때..

거기에 있는 엄청 많은 차들,

그리고 많은 사람들..

오늘이 일요일이고, 아침시간...

생각하고 나온 말이 있으니..

'게으른 사람들 같으니라고;;밥하기 귀찮아서 온게 틀림없어;;;'

사람들 진짜 많았다...조금 기다려야했으니까...

Mr.Goodland의 가족들도 왔고..

같이 브런치를 먹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깜짝 생일축하노래도..^^

즐겁긴 했는데..

영.....그렇더라...^^

신나야 하는데 그닥 신나지도 않고...

그래도 나를위해서 이렇게 파티해준 분들을 위해서 웃을려고 노력은 많이 했다..^^ㅋ

어쨌든..

즐거운 시간이었다..^^

원래 오늘 다운타운 가려고했는데..

예상외로 너무 늦어진 식사때문에..

내일가기로했다..

지금 공부할게 쌓여있기 때문에..ㅡㅡ;;

그리고 공부하는게 재미있기도 하니...

흐음..

내가 미쳤나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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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07. 4. 16. 04:38
파티가 정말 큰거 같다..

오늘은 저번주에 만났던 가족의 생일파티에 갔었는데..

세상에..

우리가족말고도 4가족정도를 더부른거 같다..

애들로 북적북적..

정말 산만하기 이를데 없없다..

하지만..뭐..그집이 큰편이라서..

무엇보다 놀라운것은

말 7마리

개 5마리

고양이 9마리를 키운다는것이다..ㅡㅡ;;

차로 집으로 들어가는대도 호출해가지고 철창문 열어주는..

그리고 들어가면 또 커다란 문이 있는데 그때는 버튼을 누르면 되었었다..

내 호스트부모님은 아시는 분들도 다 부잣집인거 같다..

뭐..재미있게 놀고왔으니..^^(+완전 피곤..)

그걸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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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07. 2. 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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