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명인사들이 모여서 강연을 하는 네번째 Civision이 있는 날이었다.

나는 말만 듣고 갈 생각이 없었다.

일단 무료가 아니었고, 둘째로 티켓값이 드럽게 비싸다.(28만원)

아침부터 시작해서 저녁 다되서 끝나는데

난 개발자도 아닌데 뭐...하고 있었는데...

잇힝 티스토어 관계자분이 표를 주셨다. 잇힝잇힝

그래서 다녀왔다. 꺄오

난 오전에 스케쥴때문에 점심시간 이후부터 참여했다.

난 AR부문 강연을 들었는데

첫번째 강연은 흥미로웠고 두번째는 좀 지루했다.

첫번째 강연에서의 새로운 깨달음은 무척 큰데

아직도 AR의 보편화에 대해선 그리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 후 뒤 세션도 들을까 말까 하다가 호출이 와서 빠지고 TNM 갔다.

경품추천이 있긴 했지만..뭐 그닭 땡기는 것들이 아니어서 패스.

그래도 정말 즐거웠다. 이런 멋진 강연을 들을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다.

그리고 오늘 내가 거기 가서 먹은 점심


대애박

밥에 연어회, 광어회, 참치회가 있고

계란에 오리고기, 어묵, 송이버섯, 장어, 연어구이, 그리고 전복(!!!!!!!!!!)

새우 샐러드 등등..

이걸 무료로 줬다.

와우

난 이거 먹은 것만으로도 왠지 뽕 뺀 기분이었다.

그 후 쉬는 시간에도 커피타임이 있어 홀에 나가면 서빙하는 사람들이 커피를 따라주고 테이블엔 다양한 종류의 쿠키들이..

아아...

왠지 내 세계가 아닌 것 같아....-ㅁ-.......

하여튼 즐거웠다.


P.S. 운전면허 드디어 끝났다. 오전에 도로주행 시험 봤다.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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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10. 9. 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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