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두가지 기쁜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이렇게 글을 끄적입니다....^^ 이제 연말이다 보니 티스토리나 올블로그, 블로그 코리아, 등에서 블로그 순위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런걸 보면서 저는 마냥 부러워 해야 하는 처지이구요..ㅡ.ㅡㅋ 그러면서 오늘 오랜만에 피드버너를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바로 제 블로그를 구독해 주시는 분들이 100분이 넘었습니다. 아..정말 너무 감동스럽네요..ㅠㅠ 안그래도 요즘 한RSS에서 구독자분들께서 계속 나가셔서 솔직히 조금 우울해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구독해주고 게셨다니... 정말 제 블로그를 구독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밖엔 드릴 말이 없네요...^^ 앞으로도 계속 구독해주세요~

그리고 두번째는 저의 새로운 블로그입니다. 드디어 제가 정신줄을 놓고 전문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오래 전부터 하고 싶었던 일이지만 용기가 부족했고 제가 다른 블로그를 꾸릴만한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그동안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어제부터 결심을 하고 블로그를 개설해서 스킨이나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다 설정했고 이젠 안정화만 되면 됩니다. 블로그는 아이폰/아이팟 터치 어플리케이션을 다룰 것입니다. 주로 리뷰나 새로운 어플들을 소개하는 곳이 될거에요. 이 주제는 제가 예전부터 계속 다뤄오던 것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자신이 있더군요. 그러므로 앞으로 대부분의 리뷰는 이 블로그에서 작성될 예정이고 이 블로그는 지금처럼 제 일상을 담을 것입니다. 아이팟 터치나 아이폰을 이용 중이시라면 앞으로 이 블로그를 사랑해 주셨으면 합니다. 블로그 주소는 http://iappbox.tistory.com입니다. 앞으로 이 블로그도 관심 많이 가져주세요..^^


by Early Adopter 2008. 12. 19. 10:10

글 615개, 댓글 4258개, 트랙백 135개, 방명록 341개!


사실 이 글을 쓸까 많이 고민했습니다. 왜냐하면 글을 쓸 타이밍이 한참 지났기때문이죠.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날은 2006년 7월 17일입니다. 정말 까마득하네요. 그때 이 티스토리는 클로즈 베타였었어요. 정말 초대장을 받은 것도 참 신기하게 받았어요. 어느 커뮤니티에서 티스토리 초대장을 나눠준대요. 뭔가했더니 블로그 초대장. 그때만해도 싸이하다가 질려서 그만둔 상태였죠. 그땐 그냥 초대장이라고 해서 좋은건줄알고 무조건 달라고 해서 받아서 시작한건데.. 이렇게까지 키웠다는게 제 스스로가 믿기지가 않네요. 물론 다른 파워블로거들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조그만 블로그이지만 제가 스스로 이만큼 꾸렸다는 자부심이 정말 크네요. 정말 아쉽게 7월 17일에 이 글을 포스팅을 하질 못했네요. 그럴만도 한게 제가 그때 학원다니느라 정말 정신이 없을 때였거든요. 그때 처음 학원에 다니면서 마이 힘들었죠. 단어외우느라고 자정을 넘긴 적이 있었으니까요.... 덕분에 한국에 있는 동안에는 포스팅도 많이 못했으니까요. 충분히 이해가 돼요...

블로그를 하면서 정말 많은걸 배웠습니다. 많은걸 얻었구요. 다른 블로거들과 대화를 하면서 친목을 쌓아가고 서로 오가는 정도 느끼고 서로 돕기도하고 말이죠. 예전 커뮤니티사이트에서도 친구를 많이 만들었었는데 블로깅만큼 친구를 빨리 사귀는 방법은 없는 것 같아요. 덕분에 RSS 구독량은 늘어나고 이제 하루일과가 블로그 돌아다니면서 글읽고 댓글달기가 되어버렸네요.

제 블로그도 나름대로 자랑할게 있어요...(응...? 있나...?) 일단 블로거 뉴스에 두세번정도 베스트로 올라간 적이 있었죠. 덕분에 방문자가 많이 왔었는데요. 가장 많았을 때가 하루에 만명이 넘었었어요. 그때 에드센스 수익이 짭짤했죠...ㅡ_-..후훗...그리고 에드센스도 언제부턴가 달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2번의 수표를 받았죠. 처음엔 정말 돈이 벌릴까..?라는 고민을 했는데 2번이나 수표를 받고보니 나름 좋더라구요. 용돈이 생기니까 좋을 수밖에...*-_-*

음... 이거밖에 없네요...ㅡ_-...자랑할게..ㅜ_ㅜ...


생각해보니 제 블로그는 처음에 시작했을 때에는 일상이야기 + 기기야기로 시작이 되었어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지금 제가 블로그를 꾸리는 방법과 같죠. 하지만 약간 달라요. 처음엔 주로 기사를 스크랩해서 제 블로그에 올리거나 했죠. 하지만 그건 어느정도 하다가 흥미가 떨어졌습니다. 재미가 없었어요. 단지 글만 복사해서 붙여넣기하니 저만의 독특함이 없달까요? 그래서 그건 그만뒀습니다. 지금도 되도록이면 안하고 있습니다. 저번 구글 안드로이드폰에 대해서 하고나선 그후로는 한 적이 없군요. 그러고 나선 대부분의 제 블로그 글들은 다 저만의 독특함으로 채워넣으려고 노력을 많이했습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전자기기에 대해 리뷰같은걸 쓸 때 말이죠. 보통 큰 커뮤니티에 가면 저보다 훌륭한 리뷰들이 많습니다. 포토샵으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사진도 깔끔하구요. 하지만 전 그렇게 포토샵으로 할만큼 시간이 많은 것도 아니고 그렇게 일일히 작업할만한 용기가 나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글을 쓰더라도 공감가게 쓰려고 노력을 많이 한 것 같아요. 뭐 가끔 정말 어이없는 기기들은 쓰다보니 이성을 잃은채로 쓴 리뷰들도 있지만요....ㅡ_-....(스핀이라고 말못해요...에헴...)

전 지금 제가 꾸리고 있는 블로그 방식이 마음에 들어요. 학생의 신분으로 이정도까지 꾸렸다는 점에 상당히 뿌듯하답니다. 그래도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제 블로그의 질이겠죠. 아무래도 블로그의 질을 늘리는게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제 블로그에 리뷰글로만 채울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그건 싫거든요. 너무 삭막하달까.. 그래서 하루하루 이야기도 적고 사진도 올리면서 꾸리고 있는데.. 그만큼 전자기기에 대한 포스팅을 많이 못해서 속상하기도 하네요.

갑자기 옛생각이 나서 감회가 새롭네요. 그래서인지 윗 문단을은 정말 아주 뒤죽박죽이구요.(다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 이제 얼른 블로그 포스팅 1000개를 채웠으면 좋겠네요...^^ 그때 제가 한국에 있다면 벙개나 한번 때렸으면 좋겠네요....ㅎㅎ  그때되면 저도 '미성년자'라는 껍데기를 벗겨내고 '성인'이 되니까요. 그러고 보면 내년은 저에게는 여러모로 기대되는군요....ㅎㅎ

지금까지 이 주서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제 블로그 마이 사랑해주세요...^^ 다음엔 1000개 포스팅기념 글으로 다시 올게요^^
by Early Adopter 2008. 10. 1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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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40만힛을 돌파했습니다.

정확하게 40만을 찍고 싶었는데 잊고 있다나 관리자를 둘러보다가 확인했군요...ㅡ_ㅜ...

요 며칠동안 방문객이 많은데 아무래도 2008/02/27 - [Digital Story] - 3월 6일 iPhone/iPod Touch Software Development Kit(SDK) 발표예정포스팅때문인듯 합니다. 대신에 요즘은 댓글이 없어서 약간 가슴이 아팠어요..^^;;

계속해서 제 블로그에 와주시는 모든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머나먼 타지에 있어서 조그만한 이벤트도 열지 못하는게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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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08. 3. 1. 10:34
그동안에 방문객에 대해 신경을 안썼는데 요즘 지켜보니 이제 어느덧 40만힛이 다가오고 있더라구요..^^ 라디오키즈님의 600맛힛에 비하면 너무나 적은 숫자이지만 작고 아기자기하게 꾸려가는 블로그에 40만힛이나 되었으니 너무나 기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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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약 5천명정도만 더 와주신다면 40만힛은 완성됩니다..^^ 나름대로 스샷을 찍어보도록 노력은 하겠지만 학교가 껴있어서 가능하련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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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유입경로입니다. 역시 블로거뉴스가 탑이군요..ㅡ_-...그다음이 네이버, 다음이구요. 들어보니 네이버에서 맥에관해서 검색을 하면 제블로그에 3~4위내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모르겠지만 뿌듯하네요. 그다음은 야후, 올블로그입니다. 6번은...-_-..어디서 들어오는건지 정말 모르겠네요..킁...;;;

어느 새 40만힛을 가리키고있는 제블로그에 항상와주시는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후에도 잊지말고 찾아와주세요..*^^*
by Early Adopter 2008. 2. 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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