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스럽게 차린 차례상

오늘 미국시간으로 9월 14일이죠? 그리고 오늘은 미국에서 맞는 두번쨰 추석입니다. 작년에도 이렇게 준비를 해서 차례를 지냈었죠...^^ 이번에도 어머니만 고생을 하셨습니다. 음식만드시느라고 이틀을 쉴틈없이 지내셨네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도와드리려고 제 인생 처음으로 밤을 까봤네요....ㅡ_-...

이렇게 미국에서라도 차례상을 차리고 추석을 보낼 수 있다는게 너무나 즐겁고 어머니꼐 감사하기만 하네요. 그러면서 뜬금없이 제가 나중에 결혼을 하면 과연 제 아내가 이렇게 정성스럽게 차례상을 차릴지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다른분들도 모두 줄거운 추석 보내셨겠죠? 귀경길 모두 조심하시면서 올라오셨으면하네요. :)


by Early Adopter 2008. 9. 15.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