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 유명한 IKEA(아이케아)에 다녀왔다. 워낙에 유명하고, 사촌네가 이번 주말에 오시기때문에 이불하고 기타등등 살겸 갔다왔다. 집에서 한 20분거리로 그리 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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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아이케아는 열린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한달도 안된걸로 알고있는데.. 도착하다마다 어마어마한 수의 차들을 볼 수 있었다.. 심지어 주차장이 꽉차서 차를 임시주차장에 대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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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케아는 이번에 처음 가보는 거였다. 그래서 참 많이 낮설었는데.. 실내로 들어가자마자 감탄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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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들어가면 2층으로 올라가게 되어있다. 올라가기전에 팜플렛과 연필을 주는데, 큰 가구들은 직접 들고가기 힘들기 때문에 Self-Service하는곳 위치가 적혀져있다. 그러면 그 위치와 이름을 그 팜플렛 뒷면에 덕어서 쇼핑하기 쉽게 만들어져있다. 2층은 Show Room이다. 말대로 아이케아에 있는 모든 가구들을 전시해놓았는데, 꼭 코엑스에가서 가구전시회에 간듯한 기분이 들었다. 가면 여러가지 종류의 가구들이 꽉 깔려있다. 거실, 주방, 침실, 화장실을 따로 구분지어서 각각의 가구들을 보여준다. 이거 구경하는것만으로도 시간이 무척 오래걸린다.

1층으로 내려가면 이제부터 물건을 사는거다. Show Room에서 봤던 제품들을 직접 살 수 있다. 아까 말했지만 큰가구들은 Self-Service코너에 있어서 맨 마지막에 거기를 들린다. 1층도 Show Room처럼 다 나누어져있다.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1층에서도 다 보는데 시간이 무척 오래걸린다.

지금까지 아이케아에 대해 많이 들어봤지만 확실히 아이케아는 뭔가 다르다. 소비자들을 위해 배려가 잘되어있다고나 할까..? 그래서인지 항상 주차장이 꽉차있고 매장안에는 사람들로 부글부글한 것 같다.
이번 아이케아에 갔을때 실내가 어두워서 플래시를 키고나서 찍은 사진 한장밖에 구하지 못했다. 다음에 가면 좀 더 자세하게 찍어봐야겠다. 

by Early Adopter 2007. 8. 14.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