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랑 통화하면서..

울어버렸다..

어머니 속상해 하실거 뻔히 알면서 울어버렸다..

정말..너무 힘들다..

잠자는게 나를 이렇게 괴롭힐 줄이야..

어머니 속상하게 해드리면 안되는데..

바보같이 왜운건지....

정말..어머니께 많이 죄송스럽다..



하루도 어머니를 안뵈고 과연 내가 살 수 있을까..?

자신이 없다..두렵다.....

오늘처럼 또 울까봐 두렵다....

빨리 시차적응해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싶다...

경범아..정말 힘내자...

네가 힘내지 않으면..지금까지 노력한게 다 물거품이 되어버려..

그렇게 허망하게 끝낼 수 는 없어...

자자...

자고 오늘운거 잊어버리고..

새로운 삶을 위해......

잠을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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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07. 1. 27.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