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맥북을 수리하러 다운타운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저번주 한 프로그램을 지우다가 블루투스가 날라가버려서 온갖 방법을 쓰다가 결국 안되서 애플스토어에 갔었는데요. 의외로 간단한 문제여서 너무나 어이없게 넘어갔네요. 대신 저번에 레퍼드를 새로 인스톨했는데 시스템 리소스차지로 전보다 하느공간이 더 줄어들어서 오늘 클린 인스톨 한번 돌리고 타임머신으로 다시 회복할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제가 오늘 뭘 사왔을까요?(못맞추시는 분들은 뭘까요?)

바로 저번에 선물용으로 구입했던 고디바 핫 초콜릿입니다. 오늘 다운타운 나갔다가 하나 드디어 사왔어요....^^

아...다시봐도 겉포장이 정말 이쁜 것 같아요...>.<//

이제 열어볼 시간..두근두근두근..

저기 사이로 갈색 초로릿 가루가 보이시나요? 향기를 맡아봤는데...와우....;;; 호기심에 못참고 손가락으로 살짝 가루만 먹어봤는데.....우왕.....ㅠ_ㅠbb 정말 끝내주더군요. 그래서 후딱 우유 한컵 데워서 타먹었는데......이건 제가 지금까지 먹던 마트용 핫 초콜릿에 비하면 훨씬 풍부하고 다크 초콜릿이라서 그렇게 달지도 않네요....^^ 한컵에 큰스푼으로 4번 넣어야 하는데...다 녹을 때까지 열심히 젓고! 5분 뒤 컵은 깨끗하게...*^^*

요 고디바 핫 초콜릿은 정말 맛도 있고 거기서 파는 다름 상품에 비하면 정말 저렴한 것 같아요. 고비다에선 기본 초콜릿팩이 적어고 $15는 하는데 핫 초콜릿은 이 한캔에 $10이니까요. 아무래도 선물용으로도 정말 좋을 것 같네요...^^ 거기에 맛도 좋고!! 완전 좋습니다....ㅎㅎㅎ 앞으로 가끔 생각날 때마다 마셔야겠어요.....>.<//
by Early Adopter 2009. 2. 7. 13:11
오늘은 정말 너무나 후회막심했던 날입니다. 제가 그동안 카메라 메모리 카드를 리더기에 꽂고 카메라만 가져가서 사진을 못찍던 적이 여러번 있었는데 오늘은 정말 최악이네요...왜냐하면 오늘 너무나 굉장한 것들을 봤기 때문이죠...

오늘은 제가 가본 적이 없는 새로운 쇼핑몰을 갔었습니다. 제가 그곳에 간 이유는 누님의 쇼핑을 도와드리기 위해서였어요. 그 쇼핑몰은 정말 크더군요....+_+...들어가자마자 Godiva Chocolate매장이 있더군요....저는 마침 선생님께 선물을 사야해서..

Hot Chocolate을 사왔습니다. 선물로 드릴려고 지금은 포장도 한 상태에요....^^ 부디 좋아하셨으면 좋겠네요....ㅎㅎ

그리고 이리저리 기웃거리다가...애플스토어 발견! 애플스토어는 솔직히 매장구조가 다 거기서 거기이고 크기도 다운타운 매장과 비교해서 그리 차이가 안나더군요.

그후에 발견한 Sony Style매장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이런 시골에서 소니 스타일 매장을 보다니......그리고 떠오른 생각은..?

바이오 P
바이오 P
바이오 P
바이오 P
바이오 P
바이오 P
.....

.....

전 뛰었습니다..........-_-.......매장으로 돌진...........

그리고 있더군요...........바이오 P....

아...아릅다워라...ㅠ

카메라가 없다는 거에 처음으로 후회했던 순간입니다.........

실제로 본 바이오 P는 상상외로 크더군요. 뒷 바지 주머니에 들어간다고 해서 길쭉하기만 할 것 같았는데... 으외로 크더군요. 하지만 가볍고 키보드도 정말 훌륭했습니다. 넓이도 충분해서 누님이 쓰고계신 NC10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NC10은 조그만한 키가 붙어있어서 오타가 자주나더라구요.

하지만 해상도가 너무 크기 때문에 정말  글씨는 깨알같았고 비스타를 기반으로 해서 그런지 속도도 느리더라구요. 정말 이런 노트북에는 윈도우 7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일단 바이오 P를 봤습니다. 그 후..

엑스페리아 X1을 봤습니다.

.........

바로 이녀석이요.....

전 이때 두번째 후회를 했습니다.

...이녀석을 실제로 볼줄은 몰랐어요... 그 근처에는 다른 소니 에릭슨 핸드폰이 있었는데... 정말 가장 눈에 띄는 디자인이더군요.....와우...하지만 잠시 만져봤는데....속도는 윈도우 모바일 6.1이라서 그런지 만족스럽지 않더군요. 그런데 많이 만져보질 못해서........ㄱ-......

그다음엔....Webbie HD Camcorder를 봤습니다.....

제가 사실 전부터 캠코더에 눈독들이고 있었습니다...처음엔 산요거 캠코더를 구입하려다...이거보고 마음을 바꿨는데요사실 디자인이 너무 투박해서 별로였는데......실제로 보니 귀엽더라구요....게다가 1080p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니........

LCD를 구입하려고 했던 저의 기존 계획은 도루묵이 되었습니다..........OTL....지금 다시 생각해보고 있네요...하아......ㅡ_-......

정말 오늘 본 기기들을 보면서 다시금 메모리 카드를 안가지고 왔다는 것 때문에 엄청난 후회를 하고있습니다....그래서 다음주에 다시한번 가려구요.....ㅡ_-.....너무 아쉬워서요...ㅠㅠ...아무래도 다음주에는 사진도 같이 올려드릴 것 같네요........쩝......

by Early Adopter 2009. 2. 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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