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사진은 올리지못하네요. 제가 사용하는 컴퓨터가 메모리카드리더도 없고 간단한 편집툴도 없네요. 사진은 도착해서 찬찬히 정리한 다음에 올려야 할 듯 합니다.
어제 드디어 San Diego라는 곳을 가봤습니다. 제가 LA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지내고있는데 여기에서 San Diego까지 약 3시간정도 걸리죠. 이번에 San Diego에 가본 이유는 제가 가고싶은 대학이 UCSD(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여서 마침 캘리포니아에 왔으니 구경이라도 하자..해서 갔었습니다. I-5고속도로를 타고갔는데 상당히 오래걸리더라구요. 도중에 길도 마이막히고...ㅡ_-.. 아침도 안먹고 나와서 그저께 사온 뚜레쥬르빵으로 아침을 해결했었습니다.
그래서 도착한 San Diego..우와..LA와는 확실히 다릅니다. 무엇보다 LA는 상당히 더운데 San Diego는 바닷가근처라서 그런지 더워도 시원한 바람이 불더라구요. 저희는 시간이 없어서 바로 대학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또한번 감탄..와..정말 넓어요.. 어찌나 넓은지 학교안에 셔틀버스가 있더라구요. 저희는 가기전에 Guide Tour를 신청했었거든요. 그래서 차를 주차장에 대고 셔틀버스를 타서 학교캠퍼스안에 들어가고 거기에서 걸어다니면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건물들도 정말 아름답고 넓고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실질적인 UCSD는 잘 알진 못했지만 그 규모와 건물들만으로도 정말 대단하구나..라고 생각할 정도니까요. 그중에서 가장 멋진 건물은..
사진출처 : Google
바로 도서관이었습니다.(집으로 가면 제가찍은 사진도 올릴게요~) 정말 멋지더라구요..@@;; 이 도서관이 학교를 상징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주위에 보면 큰 유리들이 있는데 자연광을 도서관으로 보내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정말 자연친화적인 방법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어떻게 들어가는지도 참 궁금했는데 보니까 지하로 들어가더라구요..ㅡㅡㅋ 가이드 투어를 다니면서 상세한 정보도 얻고 건물도 구경하고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다 끝나고 나서 Admission Center에 가서 International Student에 관해서 더 자세한 정보도 얻구요. 그리고 인상적이었던건 그때 학교에서 무슨 행사가 있었던것 같은데 Apple이 협조를 해주고 있었는지 광고지마다 다 벌레먹은 사과가 있더라구요..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캠퍼스내에서 무선인터넷이 잡힙니다. 하지만 User Name과 Password가 필요하더라구요. 더보니 Guest ID를 받아서 사용할 수 있을듯하네요.
학교를 나온후 좀 더 샌디에고를 구경하고싶었지만 시간여유가 없던 관계로 바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얻은것은 많네요. 일단 대학목표가 잡히고 이곳을 가려면 무엇을 해야하는지 확실하게 알아냈습니다. 그런데 아쉬운게 있다면 이대학에서 어느회사로 많이 갔는지에 대해서 물어보질 못했네요. 개인적으로는 역시 Cupertino에 있는 Apple본사로 취직을 하고 싶은데말이죠..^^;;
이제 남은것은 미친듯이 공부하는것만...ㅠ_ㅠbb
더욱 자세한 여행기는 며칠뒤에 Oregon으로 가서 올리도록할게요..^^
P.S.
심심해서 찍어본 제 아이팟 스크린샷입니다. 어플은 ScreenShot어플을 사용했는데요. 이상하게 아이팟내에서는 저장이 되는데 MobileFinder나 TouchExplorer에서는 보이질 않는군요. 그래서 아이팟 터치로 첨부파일 보내는형식으로 올립니다. 혹시 해결방법 아시는분 계신가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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