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여러번 루시드 폴의 노래를 올렸었는데 정작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올린 적이 없더군요. 어제 제 블로그를 검색하는데 안나와서 깜짝 놀라고 오늘 포스팅을 합니다.

루시드 폴의 오, 사랑이라는 곡입니다. 이 노래의 주인공은 루시드 폴과 기타입니다. 이 두가지로 너무나 아름다운 곡이 들린다는게 너무도 좋네요. 조용하면서도 감미로와서 왠지 커피마시면서 듣고싶은 곡 중 하나입니다. :)

또 이번에 시작한 이하나의 페퍼민트에서 이하나가 마무리로 루시드 폴의 오, 사랑을 불렀죠. 전 이노래가 나와서 깜짝 놀랐네요 :) 물론 이하나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고 보진 않습니다만 이하나의 오, 사랑도 너무나 좋았습니다. 왠지 이하나에게 관심이 생긴듯말이죠. 아무래도 이하나의 페퍼민트는 꼭 챙겨봐야겠어요. 이번 이하나의 노래덕분에 아마 이 노래가 더 알려졌을 것 같아서 더 기분이 좋네요...:)

그럼 다시한번 루시드 폴의 오, 사랑을 즐겨보세요..:)


by Early Adopter 2008. 11. 29.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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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루시드 폴을 안지도 꽤 오래되었네요. 제가 루시드 폴을 알게 된 계기가 라디오였습니다. 제가 한국에 있을때 박준형이 진행하는 라디오를 들었었는데 거기서 신인가수들 컨테스트가 있었죠.. 거기서 정말 실력이 뛰어난 신인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당시에 '보이나요'라는 노래로 상당한 인기를 받았었죠. 저도 좋아했구요.

하지만 저는 루시드 폴의 노래를 다 좋아하는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루시드 폴의 노래들은 대부분 무척 느리고 조용하기 때문이죠. 제가 개인적으로는 느린노래는 별로 안좋아 합니다. 그래도 그중에서 좋아한 노래가 있었다면 '오, 사랑'과 'Kid'정도..

'오, 사랑'은 사실 유명하죠. 실력있는 아티스트들이라면 이노래는 한번쯤은 불렀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성시경의 오, 사랑과 루시드 폴의 오, 사랑을 들어본 일이 있었는데..  둘 다 좋더군요.. 그래도 뽑자면..  루시드 폴이 더 좋았습니다..^^

제가 오늘 올리는 'Kid'는 발랄합니다. 느린 루시드 폴의 음악 중에서 활력을 주는 노래랄까요.. 활기찬 느낌과 경쾌한 리듬이 저를 즐겁게 해주는 음악입니다. 가사도 참 좋구요. 제가 루시드 폴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연애 이야기로 질린 우리나라의 가사에서 벗어나서 루시드 폴만의 특색있는 가사가 있다는거죠. 안타깝게 루시드 폴의 앨범은 하나밖에 없지만 한국에 가면 전집을 모을려고 노력하려고 합니다..^^ 이왕이면 박전현과 이수영 전집두요..ㅎㅎ

요즘 갑자기 바빠져서 어제는 포스팅도 못하고 오늘은 간단히 음악을 하나 소개해드립니다. 그럼 즐거운 감상하시고 마음에 드신다면 앨범도 구입해주세요..^^
by Early Adopter 2008. 1. 3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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