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조금있습니다.

일단 글을쓰기전에..

이말 드리고싶습니다..

제가지금까지 본 해리포터시리즈중에..

가장 '최악'입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다른분들 아실련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표를 끊으면 좌석이 배치가 되지만..

미국은 아닙니다.

그래서 좋은자리에 앉을려면 미리 가서 줄을서야하죠..(그런점은 한국이 너무 편해요..)

그래서 저하고 누나, 그리고 아는 대학생누나와 동생이랑 영화관에 일찍갔지요..

한 1시간정도 일찍갔었나요..


이미 줄이 너무 길어져있더라구요...

저희 놀랐습니다..줄이 너무 길어서...

그리고 저희가 줄을 선 후에도 후에 줄이 더 길어지더군요...

도대체 앞부분에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일찍왔나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ㅡ,ㅡ

다행히도 나름괜찮은곳에 앉았습니다.

역시 맨처음에는 Trailer가 나오죠...

다 지나간후..

시작이 되자 사람들이 박수를 치더라구요...

저도 나름대로 기대를 하고봤습니다..



이번 해리포터에서 가장 아쉬운것은..

이야기 전개가 너무....부드럽지 않습니다.

이미 원작을 읽은 저로서는

중간중간 끊은 흔적이 너무 많더군요..ㅡㅡ;;;

이야기도 제대로 전해지지않았구요..ㅡㅡ

각색도 너무 어이없게 했습니다.

일단 원작에서는 숨겨진방(뭐라하는지 까먹었음)을 도비가 알려주는데..

영화에서는 롱바텀이 찾아냅니다...

그것도 아무짓도 안하고 그냥 걸어가는데 갑자기 그방이 나타나죠..ㅡㅡ;;;;

그리고 덤블도어의 군대를 원래는 초챙의 친구가 엄브릿지한테 고자질하는데..

영화에서는 초챙이 합니다...ㅡㅡ;;

그러고도 끝까지 그거에대한 말이 안나오고 그렇게 의문이 남는채로 끝나버립니다.



다보고...우리들은 정말 너무 어이없었습니다..

그러고도 박수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도대체 왜 박수를 치나..라는 생각을...

처음부터 막판까지 순 떠들기만 하고

나중에야 좀 액션신이 나오는데

그것도 시원치않고...

확실히..불사조기사단이 해리포터시리즈중에서 가장 내용이 깁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시리즈보다 더 많이 잘랐을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되도록이면 보러가지 않으시길....ㅡ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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