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A8에 무척 큰 의미를 두고있습니다.

중3때 처음으로 9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서

A8 중고제품을 사오고나서

A8은 저에게 정말 너무나도 훌륭한 소리를 들려주었고..

단선된 후에는 수리하지 못해서 한국에 있는 집에서 자고있습니다.

예전에 gigabeat S30을 가지고있었을때는..

정말 기변할 필요가 없을정도로

너무 행복했었습니다.


하지만 배터리때문에 기가비트를 팔고,

A8이 단선된 이후,

iPod을 중고로 사서 지금까지 잘 써왔었죠...

<< 나의 전자제품...^0^/B10/S30/A8/KV5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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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때 찍었던 기기사진-

여기에 보면 너무나 사랑스러웠던 저의핸드폰

gigabeat S30, A8, 그리고, B10이 있습니다.


어느 새 시간은 빨리 지나가고..

전부터 A8을 사려고 돈을 모았는데..

다 모으고나서 고민을 많이 했었죠..

일단..가격도 무척 부담스럽고..

물론 한국에서 사는것보다야 훨씬 싸지만요(?!)

솔직히 이게 없어서 음악생활못하는것도 아니고..

160불이면 적은돈이 아닌데..하면서도..

예전의 그소리가 너무 그리웠네요...

그래서 결국은...일저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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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사온 A8 '새제품'입니다.

원래는 Bang&Ofusen매장에서 사려고했는데..

재고가 없더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Apple Store에 가서 사왔습니다..

덕분에 사과가방하나 더 받아왔죠..^^;;

돈은 $159.95입니다.

Oregon이라서 tax는 없었구요..

신기한건 B&O매장에서는 $160인데,

Apple Store에서는 5센트를 깎더군요..

뭐..그리 큰 차이는 아니라서 상관은 없지만요.

처음사서 들어본 소감은..

정말..해상도가 감동이네요...

이어버드를 쓰다가 A8로 들으니 일단 해상도가....

그리고 안들리던 음도 들리구요...

그런데 신기한 점이 있습니다.

A8은 보통 쳥가하기를 고음위주라고들 합니다.(제가 예전에 사용할때도 고음이 좋았습니다.)

근데 지금 이녀석은..

저음이 더 좋네요....;;;;

이어버드가 너무 안좋아서 그런지..;;;

재성형처럼 잘못뽑은건지 잘 모르겠네요...ㅎㅎ;;

지금도 이걸 괜히샀다..라는 생각과 함께..

아...너무 행복하다..라는 감정들이 교차하고있습니다.

그래도..이미 샀으니...오랫동안 써줘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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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07. 8. 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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