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학교생활때문에 힘든게 아니다..
어머니때문에 너무너무 죽을만큼 힘들다.
조금전에도 어머니랑 통화를 했다.
그나마 있던 점수도 숙제를 안해가지고 가서 깎았다고 엄청 화를 내셨다..
그런것도 기억을 못해서 점수를 깎느냐고 혼났다.
한국으로 들어오고싶냐고도 하셨다..
그리고 내 노트북을 여기에 지내시는 훈석이형에게 가지고 가게 하셨다..
엄마는 살인자다..무기가 없는 살인자..
엄마는 나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놓으신다...
물론 내가 이렇게 힘든만큼 어머니도 힘드실것이다..이해할 수 있다..
그래도...
어떻게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으실까..
저번에도 그러시고..또......................
우울증이 다시 생긴거 같다..
다시 죽고싶다는 생각이 떠오른다..
나 이러면 안되는데................................
이런생각하면 안되는데...하면서도..
아까 어머니랑 대화한걸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무섭다....
어머니가 내 블로그를 아실리가 없으니 이글을 못보실것이다..
안보셨으면 한다
만약보신다면 나를 아마 한국으로 끌고오실거다
나는 솔직히 학교생활을 즐기고싶다..
하지만 훈석이형과 어머니는 학교를 전쟁터라고 말한다..
근데..
나는 전쟁터에서 살 수 없다...
일찍이 죽었을것이다..
어머니는 나를 죽이려고 하시는것이다.....
어머니는 왜 나를 이해해주시지 못하시는걸까...?
by Early Adopter
2007. 2. 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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