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소식을 전하게 되었네요. 오늘 아이팟 나노를 환불했답니다..ㅡ_-... 아직 더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이 많았는데말이죠. 사정이 생겨서 팔게되었네요. 일단 느끼면서 저에게 더이상 클릭휠은 맞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터치의 편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에 빠져있다가 다시금 클릭휠을 사용하려니 생각외로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환불하기로 결심하고 오늘 하고왔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쉬운 감정은 하나도 없군요. 아무래도 저에게 사랑받지못했나봅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소식입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아이팟 터치도 곧 팔게될 것 같습니다...=_=..지금 32GB 아이팟 터치로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준비 중이거든요. 저에게는 8GB는 너무나도 작은 용량이었습니다. 그리고 참다못해 이제 다시한번 저질러보려구요. 아는 친구가 아이팟 터치 32GB 2세대를 $300에 구할 수 있다고해서 지금 구매하려고합니다. 그런데 Engadget에서 뜻밖의 소식이 날라왔습니다. 바로 32GB iPhone이 나올 것 같다는 소식이죠. 게다가 다시 Home-Activation체계로 바꿀 것 같다라는 말이 나와서 지금 다시 마음이 돌려져버렸습니다...ㅠ_ㅠ.... 만약에 이게 사실이라면 32GB는 못사더라도 16GB iPhone은 꼭 사고싶은데말이죠..

과연 제 마지막 선택이 어떻게될지 정말 궁금해지는군요. 일단 기다려보는 수밖에 없네요.

P.S.

아이팟 나노를 유니버셜 독에 올려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역시 남는건 사진밖에 없네요.

P.S.2. TOEFL시험보고왔습니다. 딱 4시간 6분이 걸렸네요. 다보고 나니 참 기쁘면서도 아쉽네요. 너무나도 오랜만에 보는 TOEFL시험이라서 잘보진 않았을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이제 2주일을 기다려봐야겠네요.



by Early Adopter 2008. 9. 21. 12:28



어느 새 사용한지 3일정도 되었네요.

사용해보면서 약간씩 단점이 보이고, 버그도 하나 발견하고,

필름을 안붙혀서인지 벌써부터 기스가 생기고 있습니다..-_-;;(나름대로 잘 관리하고있는데...;;)

아무래도 필름이나 케이스가 나올 때까지 쓰고 케이스하고 필름이 나오면 리퍼를 받아야겠네요..

버그도 하나 잡았으니...이 버그에 대해서도 얘기해줘야겠고...

얼른 한국에도 출시해서 많은 분들이 사용하셨으면하네요..^^

모두 즐거운 추석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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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rly Adopter 2008. 9. 14. 08:58
어제 다행히도 아이팟을 컴퓨터에 안전하게 연결하는 방법을 알고나서 밤에 열심히 동기화를 했습니다..^^ 덕분에 오늘 하루종일 아이팟 나노를 가지고 놀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네요. 당분간은 아이팟 나노 사용기를 몇번 올릴까 생각 중이고 오늘은 음악UI, Genius, 그리고 두께비교를 해보려고합니다.

메인 화면입니다. 동기화를 하니 밑에 앨범아트들이 나오는군요..^^

앨범으로 들어갔을 때입니다. 이번 아이팟 나노와 터치에서 글씨가 상당히 커졌습니다. 이번 iPod Touch Firmware 2.1에서도 음악으로 들어가보면 글씨가 확연히 커진걸 볼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나쁘진 않네요..^^

곡목록입니다. 노래를 하나 선택하겠습니다..^^

노래 재생화면입니다. 위에 보시면 반복, 셔플을 표시하고있습니다.

이번 나노의 UI에서 바뀐 점이 있다면 바로 앨범아트의 크기입니다. 커진 앨범아트가 너무나 시원합니다. 그런데 이에따른 단점이 있는데요. 가로나 세로로 조금이라도 더 긴 앨범아트들은 무책임하게 늘어나서 잘리네요. COver Flow에서도 3세대처럼 가로나 세로로 긴 앨범아트들이 잘리네요. 개인적으로 이게 너무 불만입니다.

가운데 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뜨는 팝업창입니다. Genius를 시작할 수 있고 플레이리스트에 추가, 앨범, 아티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Genius는 밑에서 더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운데 버튼을 함번 누르면 트랙 옮기기

별점주기

셔플재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로로 돌리면 자동으로 Cover Flow가 나오죠..^^ 3세대와 비교하면 훨씬 더 부드럽고 자연스럽습니다.

이제 Genius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합니다. Genius는 노래 한곡을 정하면 그 취향에 맞는 음악을 자동으로 골라주는 기능입니다. 그런데 단점이 한가지가 있는데요. 이 Genius는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정보를 받아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노래들은 지원이 되질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한국노래에서 버튼을 누르고 있어도 Genius가 안보이더군요. 

Genius를 사용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위에 사진처럼 가운데 버튼을 계속 누르다보면 Genius시작 슬라이드가 있고 가운데 버튼을 꾹 누르고 있어도 나옵니다.

아니면 이렇게 노래목록에서 가운에 버튼을 꾹 눌러서 Genius를 시작하는 방법도 있죠.

시작하면 이렇게 목록이 만들어집니다. 다시 목록을 만들 수도 있고 그목록을 저장할 수도 있죠. 일단 Genius는 저에게는 그닥 쓸모가 없어요. 왜냐하면 전 한국노래와 미국노래를 섞어서 듣는데 Genius는 미국노래밖에 안되니 약간 불편하네요. 그래도 지금 몇번 만들어봤는데 선곡은 나쁘지 않은 편이네요. 심심할때 이 Genius를 사용해 보는것도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이번엔 두께비교를 해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두께비교를 원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아이팟 셔플과 제 샤프를 이용해서 비교해봤습니다.

일단 앞면입니다. 길이는 셔플의 약 두배정도 되네요.

두께입니다. 클립을 제외하면 나노의 두께는 셔플과 거의 비슷합니다..^^ 실제로 만져보면 양 옆이 더 얇기때문에 더 얇게 느껴지고 그립감도 좋습니다. 사실 너무 가벼워서 저렇게라도 안되어있으면 정말 걱정되겠는데요?

이번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샤프와 비교해봤습니다. 뭐 길이는...-_-.....

두께는 나노가 샤프두께의 약 2/3정도 되는 것 같네요. 어휴..너무 얇아져서 저걸로 케익도 자를 수 있겠어요...ㅡ.ㅡ....

두께비교도 이걸로 마칩니다. 이번 아이팟 나노는 지금까지 나온 아이팟 나노 중 가장 얇다고 하는데요. 확실히 얇고 게다가 가벼워서 쉽게 잃어버리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이것으로 첫번째 사용기는 마칩니다. 혹시나 더 알고싶은 것들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다음 사용기에 바로바로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by Early Adopter 2008. 9. 13. 11:26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디어 내일 미국 태평양대 시간 10시, 한국시간 새벽 2시에 애플 스페셜 이벤트가 열립니다. 이번에는 애플의 전통대로 아이팟라인의 업그레이드가 있을 예정입니다. 일단 전에도 포스팅했듯이 아이팟 나노 4세대아이팟 터치 2세대가 나올 가능성이 높고 새로운 아이튠즈 8.0아이폰 2.1펌웨어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단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역시 아이팟 나노와 아이팟 터치겠죠?^^ㅋㅋ

제가 내일 학교에 가야해서 중간에 나오면 포스팅이 가능할지 잘 모르겠지만.. 최대한 노력해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만약에 내일 당일날 새로운 아이팟이 출시된다고 하면 당장 Apple Store로 달려갈 준비도 완료되었답니다..-ㅅ-bb(근데 지금까지 한걸 봤을 때에는 어느정도 시간의 간격을 두고 발표할 것 같네요..)

자...이제 쇼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모두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지켜보도록 해요..^^
by Early Adopter 2008. 9. 9. 13:32

엔가젯에 너무나도 결정적인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지금 루머로 가로로 길어진 아이팟 나노 4세대의 실제사진인데요..

박스안에 담겨있는 사진이 아무리 봐도 진짜같네요...흐미...

요즘 루머에다가 실제사진까지..너무 심하게 빵빵 터지는거 아닌가요..-_-;;;

어쨌든 이로서 아이팟 나노 4세대의 실제모습은 확실해진 셈이네요..후아..

이젠 전 터치 2세대만 기다려보렵니다..^^ㅋㅋ
by Early Adopter 2008. 9. 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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