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너무나 후회막심했던 날입니다. 제가 그동안 카메라 메모리 카드를 리더기에 꽂고 카메라만 가져가서 사진을 못찍던 적이 여러번 있었는데 오늘은 정말 최악이네요...왜냐하면 오늘 너무나 굉장한 것들을 봤기 때문이죠...

오늘은 제가 가본 적이 없는 새로운 쇼핑몰을 갔었습니다. 제가 그곳에 간 이유는 누님의 쇼핑을 도와드리기 위해서였어요. 그 쇼핑몰은 정말 크더군요....+_+...들어가자마자 Godiva Chocolate매장이 있더군요....저는 마침 선생님께 선물을 사야해서..

Hot Chocolate을 사왔습니다. 선물로 드릴려고 지금은 포장도 한 상태에요....^^ 부디 좋아하셨으면 좋겠네요....ㅎㅎ

그리고 이리저리 기웃거리다가...애플스토어 발견! 애플스토어는 솔직히 매장구조가 다 거기서 거기이고 크기도 다운타운 매장과 비교해서 그리 차이가 안나더군요.

그후에 발견한 Sony Style매장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이런 시골에서 소니 스타일 매장을 보다니......그리고 떠오른 생각은..?

바이오 P
바이오 P
바이오 P
바이오 P
바이오 P
바이오 P
.....

.....

전 뛰었습니다..........-_-.......매장으로 돌진...........

그리고 있더군요...........바이오 P....

아...아릅다워라...ㅠ

카메라가 없다는 거에 처음으로 후회했던 순간입니다.........

실제로 본 바이오 P는 상상외로 크더군요. 뒷 바지 주머니에 들어간다고 해서 길쭉하기만 할 것 같았는데... 으외로 크더군요. 하지만 가볍고 키보드도 정말 훌륭했습니다. 넓이도 충분해서 누님이 쓰고계신 NC10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NC10은 조그만한 키가 붙어있어서 오타가 자주나더라구요.

하지만 해상도가 너무 크기 때문에 정말  글씨는 깨알같았고 비스타를 기반으로 해서 그런지 속도도 느리더라구요. 정말 이런 노트북에는 윈도우 7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일단 바이오 P를 봤습니다. 그 후..

엑스페리아 X1을 봤습니다.

.........

바로 이녀석이요.....

전 이때 두번째 후회를 했습니다.

...이녀석을 실제로 볼줄은 몰랐어요... 그 근처에는 다른 소니 에릭슨 핸드폰이 있었는데... 정말 가장 눈에 띄는 디자인이더군요.....와우...하지만 잠시 만져봤는데....속도는 윈도우 모바일 6.1이라서 그런지 만족스럽지 않더군요. 그런데 많이 만져보질 못해서........ㄱ-......

그다음엔....Webbie HD Camcorder를 봤습니다.....

제가 사실 전부터 캠코더에 눈독들이고 있었습니다...처음엔 산요거 캠코더를 구입하려다...이거보고 마음을 바꿨는데요사실 디자인이 너무 투박해서 별로였는데......실제로 보니 귀엽더라구요....게다가 1080p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니........

LCD를 구입하려고 했던 저의 기존 계획은 도루묵이 되었습니다..........OTL....지금 다시 생각해보고 있네요...하아......ㅡ_-......

정말 오늘 본 기기들을 보면서 다시금 메모리 카드를 안가지고 왔다는 것 때문에 엄청난 후회를 하고있습니다....그래서 다음주에 다시한번 가려구요.....ㅡ_-.....너무 아쉬워서요...ㅠㅠ...아무래도 다음주에는 사진도 같이 올려드릴 것 같네요........쩝......

by Early Adopter 2009. 2. 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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